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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해외 최다 관객 예상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7월 개최

혁신 프로그램으로 무장, 참가기업도 전년에 비해 34% 증가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5-31 11:10:46]

[CMN 문상록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가 올해 서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는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COEX C홀에서 프로셀세라퓨틱스(ProCell Therapeutics), 난징 코스모스 (Nanjing Cosmos), 삼광켐(Samkwang Chem Corp)을 비롯한 250개 이상의 주요 퍼스널 케어 원료 공급 업체가 참가하는 전문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약 9,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 추출물 존(Natural Extract Zone), 컨트리 포커스 – 일본 (Country Focus on Japan) 등 완전히 새롭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통해 R&D 전문가, 화학자, 연구원, 과학자, 마케팅 전문가가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향후 산업 동향을 배울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는 퍼스널 케어 원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원료 기업들이 참가하고 엄선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원료를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체험존 등을 준비해 많은 전문가들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전시 디렉터 사라 깁슨(Sarah Gibson)은 올해 행사에 대해 “한국의 화장품과 K-Beauty의 인기가 전 세계 소비자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첨단 혁신을 조명할 유리한 입지에 있다”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트리 포커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행 제한 해제로 2022년에 비해 참가업체들이 34% 증가해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원료 혁신 분야의 우수성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퍼스널 케어 원료 기업들이 서울로 모일 참가자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의 핵심을 정리해 제안했다.

* 컨트리 포커스 - 일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세계 뷰티 혁신의 최전선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시회는 일본과 성장하는 J-뷰티 시장이 제공하는 사항들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참관자 또는 바이어들은 일본 공급업체들과 직접 만나 이들이 다루는 원료, 제형,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일본관의 원료 디스플레이, 시세이도의 테크니션 팀이 진행하는 세션, 니코 그룹(Nikko Group), 아지노모토 헬스 서플라이(Ajinomoto Health Supply), 세이와 카세이(Seiwa Kasei), 트리뷰트(TriBeaute) 등 J-뷰티를 선도하는 그룹들이 주최하는 전문 기술 세미나는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eauty 인스퍼레이션 존의 참가업체 추천 코너에서는 비타민 C60(Vitamin C60), Nippon Fine Chemical(닛폰 파인 케미컬) 등 특히 한국 시장에 알맞은 일본 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 천연 추출물 존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또 다른 특징은 깨끗한 아름다움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다. 새로운 천연 추출물 존(Natural Extract Zone)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합성 원료를 천연으로 대체하려는 트렌드에서 천연 원료가 어떻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천연 추출물 존은 세바 바이오텍(Shebah Biotech), 메트로켐(Metrochem Co.), 시드바이오(SIDBIO), 미코피트(Micophyt), 플랜투스(Plantus), 제이씨 벅(JC Buck), 플로리하나(Florihana) 등 한국 시장 및 그 밖의 천연 추출물 및 에센셜 오일 공급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로컬 트렌드에서 영감을 얻다
K-Beauty 인스퍼레이션 존(Inspiration Zone)은 2019년부터 K-Beauty에 대한 가장 최신의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국내외 연구자들이 방문하는 전시회의 상징이다.
올해는 제품 쇼케이스(Product Showcase)와 오픈 시어터(Open Theatre)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제품 쇼케이스에서는 민텔(Mintel)이 엄선하고 분석한 K-Beauty 21개 제품을 테스트하고 사용해 볼 수 있다.
각 제품의 원료를 전시회의 테크니컬 자문 로나 래드포드(Lorna Radford)가 분석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이 테스트하도록 참가 원료 기업들이 해당 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픈 시어터는 참가업체를 초대해 실험실 환경에서 포뮬레이션을 시연하는 여러 세션을 통해 참관객이 전문가 포뮬레이터의 시연을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이노베이션 존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은 R&D 전문가들이 새로 출시된 원료를 배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핵심 허브로 마케팅 트렌드 및 규정 세미나에서는 민텔 재팬(Mintel Japan), 시세이도(Shiseido),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제공하는 전문가 강연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스프(BASF), 액티브온(ACTIVON), 대봉엘에스(Daebong Life Science) 등이 최신 제품 포뮬레이션과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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