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미용사회 재정 확보와 미용문화센터 건립 추진

미용사회중앙회 이선심 당선자, 간담회 통해 향후 청사진 발표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6-2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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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선심 신임회장<사진>이 당선 소감과 함께 향후 펼쳐갈 청사진을 공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626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선심 회장은 임기와 함께 찾아온 코로나라는 긴 터널 속에서도 저와 함께 묵묵히 같은 길을 걸어와 주신 임원들과 실무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회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모두의 간절함으로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임기 늘리기에만 급급했던 전대 회장들과는 달리 임기를 4년으로 제한하는 중임제를 관철시킨 것을 비롯해 부채를 60% 이상 갚아 낸 부분과 공중위생관리법 독소조항 개정을 막아낸 점은 아직도 뿌듯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러한 성과들을 함께 지켜봤던 대의원들이 더 열심히 하라고 당선시켜 주신 것 같아 더욱 분발할 생각이라며 당선 소감도 밝혔다.

이 회장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대의원들에게 거듭 감사드리며 기회를 얻은 만큼 협회 재정을 탄탄하게 만드는 것을 비롯해 뷰티산업진흥법 제정도 임기 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원들의 복지 공간인 미용문화센터건립도 일단 시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임기 내에 확실하게 마무리 지을 수 없는 사업일 수 있지만 일단 물꼬는 터야겠다는 의지는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미용을 통해 경제적으로 안정된 선배 미용인들을 찾아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재정지원을 부탁드리는 방법으로 일단 초기 재정을 확보한 후 정부에는 국유지를 저렴하게 판매할 것을 요청해 약 2,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는데 우선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은퇴한 미용인들이나 젊은 미용인들이 지치고 힘들 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임기 내에 초석은 확실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공무원이나 군인만의 복지공간을 확보한 것처럼 미용인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공간도 반드시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또 임기 내에 국내에서만 펼쳐졌던 미용페스티벌을 대전광역시와 협력해 국제대회로 키워갈 것은 물론 대만미용사회중앙회를 주축으로 하는 아시아미용협회 창립도 도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아시아미용협회가 창립되면 사무국을 대한미용사회 산하에 두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복지부에서 지적 받은 감사 부분에서도 구조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같은 지적을 받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피아의 구별이 확실하게 드러났지만 임원이나 실무에서 이를 배제하기에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르고 가는 길이 다른 인사들과 함께 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물론 비난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과감한 정리를 통해 원팀을 꾸릴 생각이라며 강단 있는 조치로 더욱 강건한 미용사회중앙회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 회장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취임식은 오는 7월 중순을 목표로 차분하게 준비해 미용인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25대 미용사회를 공개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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