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접목한 K뷰티 기술력에 전 세계 ‘주목’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퀸덤 등 CES 2024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1-17 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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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본격적인 AI(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AI 기술을 접목한 K뷰티 제품들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세계 최대 규모 가전박람회인 CES 2024에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에이피알퀸덤 등 K뷰티 업체들이 참가해 AI 기술을 접목한 뷰티디바이스를 선보인 것이다.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Consumer Electric Show)150여 개 국가의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41개 기술군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전 지구적인 과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은 ‘All Together, All On’을 테마로 특히 AI가 부각되며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Web3.0을 비롯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이 선보여졌다.

다양한 산업의 CEO가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했는데 로레알 그룹의 니콜라스 하에로니무스 CEO가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 기반 뷰티 지니어스를 시연했다.

우리나라는 산자부, 중기부, KOTRA, 서울시 등이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했다. 화장품 업체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피알, 퀸덤 등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뽐냈다.

아모레퍼시픽은 립큐어빔(Lipcure Beam)’으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립큐어빔은 기기 하나로 입술 상태 진단과 케어, 메이크업까지 모두 가능하게 하는 뷰티 디바이스다. 정밀 센서로 피부 수분 상태를 진단하고, 솔대 형태의 도포 장치로 개인화된 가시광선을 방출해 입술을 케어한다.

LG생활건강은 휴대용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선보였다. 임프린투는 앱에서 도안을 고르면 피부 및 의류에 쉽게 타투를 그려넣을 수 있는 휴대용 미니 타투 프린터다.

퀸덤은 AI 기반 맞춤형 화장품 디바이스 닥터리진 S1’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한서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이 제품은
IT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다.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 또는 모바일 앱으로 사용자의 피부를 인식하고 피부 진단 AI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피부 상태를 진단헤 피부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게 한다.

한편,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AI 기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 플랫폼 글로벌 MI(Market Intelligence)’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글로벌 MI는 글로벌 500대 기업의 온라인상 방대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AI 분석하고, 개별 기업에 특화한 GPT 기반의 자동 리포트와 지능형 시각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주요 이슈를 통찰력있게 분석하고, 글로벌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대응 및 미래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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