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1004, ‘MZ 맞춤형’ 복지 제도 개선 박차

파격적 인센티브·자율 출퇴근제도 등 근무 만족도 향상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7-17 13: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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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지 제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2030세대 직원들의 취향과 특성을 고려한 사내 복지 정책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스킨1004의 신입 초봉은 4000만 원이며, 보상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전사 목표 영업이익을 2개월 연속 달성 시 2개월마다 최대 500만 원, 팀별 목표 달성 시 최대 220만 원의 분기별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전 직원에게 인당 총 1천만 원 이상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장기근속 포상 휴가 정책도 시행 중이다. 1, 2년차 직원에게는 상여금을 지급하고 3년차 이상의 직원에게는 5일에서 최대 30일의 유급휴가를 지원해 직원들의 휴식을 보장한다. ‘자율 출퇴근제도도 운영한다.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해 유연한 근로가 가능하다. 임직원의 근무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 월 2회 재택근무도 시행하고 있다.

스킨1004는 이외에도 수평적 호칭 제도인 님 문화시행 동호회 활동비 지급 외국어 교육, 세미나 등 자기계발비용 지원 도서구입비 지원 조식 지원 입사 시 자사 제품 증정 등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킨1004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일하고 싶은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근로 여건 개선을 통한 핵심 인재 확보로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킨1004는 대표 원료인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입소문을 탄 후 연평균 80%의 성장률을 보이며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202366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5월 누적 매출이 지난해 연 매출을 넘어서는 등 실적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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