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글로벌 100대 뷰티 리딩 기업' 선정
2012년 WWD 첫 선정 후 10년 연속…국내 화장품기업은 3곳뿐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5-24 18:49:00]
[CMN] 에이블씨엔씨(
대표이사 김유진)
는 10
년 연속 ‘
글로벌 100
대 뷰티 리딩 기업’
에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 20
일 밝혔다.
매년 세계 100
대 화장품 기업을 발표하는 글로벌 뷰티·
패션 저널인 WWD(Women's Wear Daily)
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2021
년 세계 100
대 뷰티 리딩 기업에 명단에 올랐다.
에이블씨엔씨 외에 국내 화장품 기업은 아모레퍼시픽과 LG
생활건강이 포함돼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012
년 100
대 뷰티 리딩 기업 명단에 오른 이후 10
년 연속 전 세계 뷰티·
패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WWD
명단에 오른 기업들은 주로 글로벌 기업으로,
로레알,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P&G,
시세이도 등이 있다.
에이블씨엔씨 측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꾸준히 개선되며 올해 1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핵심 상품의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미국과 일본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36
개 국가에 3
만7,000
여 개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초공진을 론칭하고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스틸라와 저자극 브랜드 셀라피의 공식 모델을 발탁하는 등 브랜드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이사는 “
오랜 시간 동안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며 K-
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의 노력이 10
년째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며 “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글로벌 뷰티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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