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해미용전시회 역대 최대 규모 전망”

주최사ㆍ참가사 초청 ‘컨퍼런스 인 서울’ 설명회 개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5-04-16 15: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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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519~213일간 중국 상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펼쳐질 ‘2015 20회 중국상해미용전시회개최와 관련한 컨퍼런스(CBE:Conference in Seoul)가 지난 414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중국상해미용전시회 한국관 단독주관사인 코이코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전시회 주최사인 인포마 그룹(Informa Group)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 책임자 클라우디아 본피글리올리(Claudia Bonfiglioli)<아래 사진 정가운데>Baiwen Exhibition Company의 국제마케팅팀장 쌍잉(Ying SANG)<아래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내한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클라우디아는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9월 인포마에 합류했다.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등 총괄 책임자로 20년 이상 업계에서 일해왔는데 한국 화장품 산업에 대해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유니크한 텍스처, 앞선 신기술 개발 등에 관심이 아주 많다올해 상해미용전시회에도 한국관이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한국 참가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클라우디아는 중국상해미용전시회의 한국 에이전트인 코이코와 협력을 맺어 함께한 게 올해로 15주년인데 이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는 가운데 3년 내 중국상해미용전시회를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대표 전시회로 키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015년 코이코를 통해 중국상해미용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기업의 규모는 작년 대비 25% 증가했다. 180개 업체, 400개 부스, 3,600평방미터로 그 수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중국으로 진입하려는 기업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중국 화장품 시장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상해미용전시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쌍잉 Baiwen 국제마케팅팀장은 지난 20여년간의 성장을 토대로 중국상해미용전시회는 국제화장품 브랜드, 제조회사, 에이전트의 중국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 되었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2,000개가 넘는 참가사가 26개국에서 3,000개 브랜드, 700개 부스로 150,000평방미터 전시면적으로 구성되며 25만명의 무역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중국상해미용전시회는
35개의 화장품, 미용 카테고리가 포함된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화장품, 전문미용, 코스메테크, 원료 등 4개로 크게 나뉜다. 이중 코스메테크 섹션은 OEMODM, 라벨, 패키징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원료 섹션은 기존에 흩어져 있던 화장품, 미용 원료 포뮬레이션 관련 업체를 한군데로 집중화하고 참가 업체를 확대해 전문성을 더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관은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이스라엘, 호주 등 11개국이 6,500스퀘어의 부스 면적을 차지한다. 국가관의 절반 이상 면적에 한국관이 들어서는 셈이다.

쌍잉 팀장은 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특별한 행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전시 현장에서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 세미나, 전자상거래 섹션 구성과 Congress, 1:1 비즈매칭 등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참가를 독려했다.

특히 전시회 하루 전날 개최되는 5회 화장품 소매 회담에는 중국 전역의 톱1천명 소매상인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며 중국 전역에 있는 모바일 상거래 바이어 1만여명도 이틀간 열리는 모바일 상거래의회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 컨퍼런스 인 서울을 개최한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올해는 특히 중국이나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구체적인 원투원 미팅,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 등이 온라인과 전시회 현장에서 가동될 것이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감안해 국내 참가 기업들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화장품 산업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입증하듯 2016년 중국상해미용전시회에서는 한국이 명예협력국으로 주빈국에 선정돼 국내 참여 기업들에게 보다 나은 인프라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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