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삼 화장품’ 곧 나온다

제니코스, 제주 산삼 연구 개발 노력 결실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5-04-23 2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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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제주 산삼을 소재로 한 화장품이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인 제니코스는 제주 산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이 잇츠스킨, 토니모리 등 브랜드숍을 통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련 특허가 6월 중 등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니코스 관계자에 따르면 제니코스는 소재 발굴을 위해 발벗고 나서 1년여의 기간 동안 제주도를 20번 이상 탐방해 제주 산삼이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 후 자생지역의 제주산삼영농조합법인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고 화장품 원료 개발 전문업체인 코씨드바이오팜과 공동으로 원료 개발에 나섰다.

제주 산삼은 제주도민들에게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신역(神域)으로 내려져오고 있는 해발 700미터 한라산 중턱의 사려니 숲 속에서 생장한다. 일제시대때 표고를 재배하던 사람들이 자생하던 산삼을 발견하고 그 때 뿌린 산삼 씨앗이 발아해 자연 산삼 생장이 7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전해진다.

제주 산삼의 공동 개발에 참여한 코씨드바이오팜 관계자는 “제주 산삼은 태생부터 화산섬과 청정지역의 특징인 화산회토(火山灰土), 부엽토(腐葉土) 등의 토양에서 울창한 나무숲과 뛰어나누 배수까지 더해져 최적의 환경에서 천연 배양되었다. 그 결과 비교 산삼군보다 산삼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특히 모진 비바람과 폭설, 극한 환경을 견디며 한라산 120만년의 영양성분을 먹고 성장해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바 실험을 통해 뛰어난 SPT(Serine palmitoyl transferase) 활성을 촉진시켜 케라티노사이트에서 세라마이드의 생합성을 촉진해 피부장벽을 개선하고 뛰어난 항염, 항산화 효과로 인해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제주 산삼이 일년 중 줄기가 올라와 열매를 맺는 5월말에서 6월중에만 채취해 산삼의 열매, 줄기, 잎, 뿌리 등 모든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담아 원료의 효과를 극대화해 산양삼 전초 추출물을 개발했다.

제니코스는 코씨드바이오팜, 제주산삼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빠른 글로벌 진출을 위해 특허 우선권 심사를 신청했다. 이를 통해 오는 6월 중 특허가 등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산삼을 원료로 사용한 고기능성 화장품들은 잇츠스킨과 토니모리에서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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