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은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제15차 국제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06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 미용학전공이 개설된 지 10년째를 맞이한 해에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미용경영, 헤어미용, 피부미용 등 뷰티산업 전반의 연구동향 주제를 다룬 26편의 재학생 논문 주제 발표와 교내외 뷰티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에서 발표된 석·박사 학위 예정 논문 4편은 각각 뷰티산업경영 및 헤어미용 분야에서 연구가 부족했던 한국형 도형심리 적용, 뷰티 프랜차이즈, 헤어 업스타일, 한국 전통머리 체험전시의 공공성 등의 부분을 다룸으로써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윤천성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 교학처장)는 인사말을 통해 “집단 지성의 장인 세미나를 통해 독립적 연구자로 머물지 않고 뷰티산업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정확한 길잡이,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며 폭넓은 시야와 혜안이 있는 교육자와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산업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원이 되기 위해 대의적 노력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대의적 역할을 인식하고 지혜롭고 성숙한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