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바른다는 마음으로 정성 가득”

미국 EWG 0~2등급 순한 성분, 청정 제주 원료 사용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5-08-25 2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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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베베스킨코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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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연약한 아기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을 넣기 보다 무엇을 빼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베베스킨은 아기 피부에 문제가 될 만한 화학 첨가물들을 모두 뺐습니다.”


지난
7월 선보인 베베스킨 전 제품에는 파라벤, 인공색소, 미네랄 오일, 실리콘 등 12가지 인체 유해요소가 빠졌다. 게다가 전 제품은 세계적인 환경단체인 미국 EWG Skin Deep에서 가장 안전한 등급인 0~2등급의 순한 성분들로 이뤄졌다.


베베스킨 브랜드를 기획하고 샘플을 낼 때부터 내 아이가 바를 것을 직접 만든다는 마음으로 더 정성을 들였습니다. 사실 지난 2월 제가 아빠가 됐는데 아이와 엄마가 함께 쓸 수 있는 화장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제품에 반영했습니다.”


베이비 바스앤샴푸
, 수딩 젤, 모이스처 로션, 크림, 크리미 오일 5가지 품목이 1차로 출시됐다. 이후 10품목 라인업을 준비중이다. 유통 채널은 롯데, GS 등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팝업, 약국, 시내 면세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사전 조사를 해보니 국내에 소개된 베이비 브랜드만 100여개가 넘더군요. 베이비는 소비 주체가 엄마인 만큼 엄마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솔직하게 이들과 소통하면서 트렌디한 엄마들, 스마트한 엄마들을 사로잡을 겁니다.”


제품 디자인을 하면서 인테리어적인 측면을 반영한 것 역시 젊은 엄마들의 트렌드를 읽어냈기 때문이다
. 덕분에 트렌디한 쪽에서 빠르게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세팅을 하고 나면 볼륨화하는 작업으로 당연히 해외 시장으로 나가야죠. 그 중심에는 물론 중국을 뒀습니다. 아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중국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다 산아제한 정책 완화 방침이 힘을 얻고 있어 베이비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김 대표는 중국 위생허가를 진행중이다
. 중국에 등재되어 있는 성분들, 중국 시장에 맞는 성분들을 베베스킨에 담은 것도 이에 대응한 발빠른 행보다. 청정 제주의 고농도 산소수를 사용하고 제주산 동백꽃 추출물과 금은화 추출물 등을 컨셉 성분으로 삼은 것도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해서다.


중국 사람들의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는 아주 좋습니다. 산소수는 제주산 화산 암반수를 이용해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의 국제특허기술로 만들었습니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담겨져 있어 피부 보습 유지는 물론 면역력이 떨어진 민감성 피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올해 안에 러시아 시장도 뚫는다
. 김 대표가 러시아어를 전공한 덕분이다. 베트남 시장도 연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CEO의 포부는 무한대다. 하지만 그가 꿈꾸는 회사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합당한 가격에 쓸 수 있도록 해주고직원들에게는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아주 기본에 충실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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