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엘앤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제조부문 본상 수상 … 임직원간 신뢰지수 등 3단계 평가서 호평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5-10-27 18: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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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상 해피엘앤비 대표(사진 왼쪽)가 지난 22일 열린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의료기 및 화장품 제조기업 해피엘앤비(대표이사 김두상/www.happylnb.com)가 GWP KOREA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해피엘엔비는 지난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GWP: Great Work Place)를 선정하는 제도로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의 ‘FORTUNE US 100대기업’을 비롯해 EU, 중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50개국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미국 GPTW 협회의 지사인 GWP Korea(www.gwpkorea.com)와 한국HRD협회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해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매해 공공, 제조, 금융, 유통 등 6개 분야에서 대상, 본상,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심사는 Trust Index(조직내 임직원간 신뢰지수 조사)와 Employee Comment(신뢰 구현의 지속성, 합목적성 등 평가), Culture Audit(기업의 제도, 프로그램 운영 여부 평가)의 3단계 평가로 이뤄진다. 1단계의 신뢰지수 평가는 임직원간 믿음과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 등을 세부적으로 따진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면 고객 만족도와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우수한 인재 확보, 혁신과 성과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얻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피엘앤비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건강하고 아름답게”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건강을 위한 의료기, 아름다움을 위한 질 좋은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피엘앤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나아가 아시아,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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