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시간 활용’ 따라 제품 트렌드도 변화

부족한 시간, 균형, 긍정적 노화, 미니멀리즘, 행복 5가지 메가 소비 트렌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6-01-31 2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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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글로벌 퍼스널 트렌드&아시안 뷰티 동향


[CMN] 올해 글로벌 소비자 행동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시간(Time)’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스트와 캡슐, 웨딩크림, 내추럴 제품, 수프테라피, DIY 마스크 기계, 두피케어, 자외선에 반응하는 컬러 체인지 선케어, 스킨 체인지 에센스, 개인 맞춤 항노화제, 간편 스텝 제품, 틴트, 비누 등 복고 제품, 제형이 변하는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제품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프랑스의 뷰티 컨설팅 에이전시 ‘인포메이션&인스퍼레이션(Information& Inspiration)’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아시아 뷰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른 결과다.


인포메이션&인스퍼레이션은 이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소비자 행동의 메가 트렌드로 △부족한 시간(Time shortage) △균형의 추구(Quest for balance) △긍정적 노화(Positive aging) △새로운 미니멀리즘(New minimalism) △행복(Happiness)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시간이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간편 상품이나 반대로 슬로푸드처럼 느림을 추구하는 상품, 자연 속에서 신체의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노화 상품, 덜어내는 것 등에서 시간 활용 방식이 적용된다는 점에서다. 이를 통해 행복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녹아있다는 것이 인포메이션&인스퍼레이션측의 설명이다. 보고서에 언급된 5가지 메가 트렌드와 아시아 뷰티동향을 소개한다.


부족한 시간(Time shortage)
바쁜 시간 한번에 해결 멀티제품 인기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간을 갖고 싶지만 해야 할 일은 많고 자투리 시간에도 여유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포털 검색 빅데이터를 봐도 시간을 언급하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짧은 시간에서 효율성을 찾으려 한다. 이동중이거나 자투리 시간에 즐길 수 있는 3분 영상이나 웹툰 등 ‘스넥컬쳐’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아마존은 심지어 드론을 통한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일하면서 책상 밑에 운동할 수 있는 사이클을 두고 병행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시간 절약을 위한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다. 퍼스널 쇼퍼, 컨시어지, 키오스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한국에 도입되기도 했던 지하철 역사내 QR코드를 활용한 장보기 서비스도 한 예다.


이같은 트렌드를 화장품에 적용하면 분주한 출근시간(morning rush)이나 한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한번에 해결하는 제품(All in one), 노마디즘, 스피디, 모바일, 미니&컴팩트, 동시에 해결하는 제품(All at once), 숏컷 프로덕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다재다능한 제품(versatility) 등과 같은 용어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짧은 시간 안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정의한다. 미스트가 대표적이다. 시세이도 아네사 퍼펙트 에센스는 UV 기능을 갖췄고 VDL 미스트 아쿠아 밤은 밤 제형 미스트로 눈길을 끌었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캡슐 화장품도 유행하고 있다.


빠른 미백도 추구한다. 보습과 미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더페이스샵 하얀 수분크림과 클라우드9 블랑 드 화이트닝, 바닐라코 웨딩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마스크도 늘어나고 있다. 1일 1팩이나 이브닝 마스크도 유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침에 마스크 한 장을 부착하고 헤어 드라이나 커피를 마시면서 기초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 마스크는 로션과 에멀전, 세럼, 팩까지 4 in 1 기능을 담았다.


남성용 그루밍 제품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늘고 있다. 손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제품이다. 한국의 메이크온&베리떼 콜라보, 로레알 클라리소닉 알파 핏, 중국의 포레오 멘 워싱 디바이스 등이 대표적이다.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홈 서비스도 인기다. 특히 중국에서는 집에서 받는 네일 서비스가 인기다. 이같은 홈케어의 인기는 시간절약이 중요해지면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서비스가 중요해진 결과로 평가된다. 지하철 역 안으로 매장이 들어가는 등 매장 위치도 접근성이 중요해졌다.



균형의 추구(Quest for balance)
느리게 시간 활용하는 ‘뷰티테라피’ 주목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속도를 늦춰 자연과 하나가 되려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바쁘게 움직이는 시간에 맞춘 것과 달리 느리게 시간을 사용하려는 의지다. 슬로푸드나 사이클 스타일, 글램핑, 트리하우스 등의 유행이 이같은 경향을 보여준다.


만달라 색칠 명상이나 아트테라피처럼 안티 스트레스를 추구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폐품을 재활용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업사이클링도 유행하고 있고 매장내 자연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도 눈에 띄고 있다. 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태도다.


화장품도 자연과 감성을 반영(Natural &emotional)하거나 자연으로부터 온 원료(Raw and pure ingredients)에 중점을 둔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 슈퍼 스킨푸드나 현지 사용 원료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네오젠 폼클렌저는 100% 과일을 담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며 일본의 RMK 델리셔스 스킨케어도 자연성분을 담았다.


특히 일본에서는 마시는 화장품이 유행하고 있는데 고세 비제니스트 트리플 세럼은 수프 테라피를 내세운 제품이다.


바르고 마시는, 피부 안과 밖을 함께 케어해주는 제품도 유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항산화제는 수소인데 디바이스와 연계해 농축 미스트를 만들 수 있고 같은 기계로 식수를 만들어 마셔도 된다. 중국에서는 DIY 마스크 머신이 나왔다. 천연 원료를 직접 기계에 넣어 직접 마스크팩을 만들 수 있고 즙을 만들어 마실 수도 있다.
토양에서 가져온 천연원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황토와 진흙, 화산재 등인데 이니스프리 슈퍼 볼카닉 클레이 무스 마스크와 라네즈 워터클레이 마스크, 닥터자르트 트렌스폼 클레이 등이 대표적이다.


계절이나 낮과 밤에 따른 생체 리듬을 고려해 피부 균형을 잡아주는 제품도 인기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수분제품으로 SK-II 미드 데이 미라클 에센스와 나이트 에센스가 인기가 있으며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는 미백 제품으로 에스티로더의 브라이트닝 스팟 커렉팅 에센스 반응이 좋다.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는 제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에서는 로레알 하이드라 프레시 지니어스 워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유분 캡슐 형태다. 일본에서는 아이케어가 특히 인기인데 유분크림을 블렌딩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같은 경향을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한 매장도 등장했다. 2013년 10월 도쿄 아오야마에 문을 연 일본의 오가닉코스메틱 브랜드 쓰리(THREE)의 플래그십스토어 ‘쓰리 아오야마’는 숍과 스파, 레스토랑을 하나의 공간에 연계했다. 아침과 체험, 인식 등 세가지를 키워드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긍정적 노화(Positive Aging)
실버에이징 경제 부상, 뷰티분야도 영향


고령화 추세로 접어들면서 건강한 노화를 추구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일본은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다. 그래서 실버 에이징 경제로도 부상하고 있다. 고령층의 충분한 구매력을 고려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영국과 중국에서는 중년 모델을 발탁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마돈나(56세)와 모니카 벨루치(50세) 등이 나이 들어도 건강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화장품 분야는 이 트렌드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거나 첨단 기술을 적용한 기기도 등장하고 있다. 고령층은 건강한 두피와 피부를 추구, 이에 맞는 제품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미백과 항노화는 함께 가기 때문에 자외선 보호가 중요하다. 아스타리프트 화이트 퍼펙트 UV 클리어 솔루션은 실내에서도 자외선 보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자외선에 색이 변하도록 고안됐다. 시세이도 선케어는 필러가 들어 있어 땀이나 물에 닿았을 때 또 하나의 자외선 차단막이 생성, 이중 차단 효과를 지닌 똑똑한 제품이다.


노화의 터닝 포인트로 유럽에서는 주름을, 아시아에서는 모공의 변화를 중시한다. SK-II RNA 파워 래디컬 뉴에이지는 얼굴의 그림자에 주목했다. 빛의 각도에 따른 변화, 상하 좌우의 그림자로 노화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는데 착안했다.


폴라의 스무딩 세럼은 스트레스에 주목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콜라겐 생성이 억제되는데 스트레스를 낮춰 콜라겐 생성 저하를 막는다. 입사 스킨 차지 에센스는 모공에 주목한 제품이다.


두피는 제2의 피부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FANCL은 진단기를 활용해 피부변화를 알 수 있는 생물지표에 기초한 두피케어 카운슬링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고 가네보도 백화점 매장에서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진단기를 활용한 카운슬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버 에이징 분야는 일본이 이끌고 있다. 60대 이상의 연령층도 일본 특유의 ‘카와이(귀여운)’ 욕구가 있다는 점에서다. 색조, 기초 분야에서 다양하게 제품이 나오고 있다.


카오는 이들을 위해 분홍색 패키지에 아이섀도와 브러시, 확대경까지 장착한 제품을 내놨다. 시세이도는 시니어 전용 라인으로 모공, 그림자, 스킨 톤, 건조, 처짐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프리올’을 내놨다.


세대간 장벽이 무너지며 노년층과 젊은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시세이도는 30~40대 전문 브랜드 ‘베네피크’에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는 60대 이상을 위한 라인 ‘IM’과 10대 전용 라인 ‘AC’를 지난해 9월 출시했다.


이를 통해 할머니가 엄마에게 엄마가 딸에게 제품을 추천하거나 정보를 교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착안한 라인으로 관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노화를 예상할 수 있는 DNA와 생물지표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 항노화제와 개인의 피부 타입, 노화 진행 상태에 따라 기본 포뮬라를 이용해 집에서 직접 기초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기기도 개발됐다.



뉴 미니멀리즘(New Minimalism)
심플라이프, 간편한 스텝 제품 부상


적은 것으로 많은 것을 하겠다는 트렌드가 뉴 미니멀리즘이다. 음식에 설탕이나 지방을 뺀 것처럼 덜 있는 것을 추구하는 태도다. 부디즘이나 힌디즘처럼 심플한 생활을 지향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리에 곤도(Marie kondo)의 저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the life-changing magic of tidying up)’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반향을 일으켰다. 소유물을 버리고 정리하면서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다는 ‘심플 라이프’를 제안한 것이 선풍을 일으켰다. 필요한 것 단 하나만 취하는, 간소한 생활 사이크를 추구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다.


화장품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노화 제품을 하나의 키트에 담은 제품이 대표적이다. 안티 에이징의 모든 스텝을 하나의 마스크에 담은 제품으로 면봉과 V 마스크, 앰플 마스크로 이어지는 더샘의 3단계 키트다.


많은 성분보다 하나의 성분으로 정확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효과를 전달하는 성분을 담은 제품이 인기다.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벤느 아쿠아 크림 인 젤이나 한국의 닥터자르트 더마클리어 마이크로 워터가 대표적이다.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basics)는 흐름에 따른 복고 열풍도 뜨겁다. 비누가 스킨케어 주요 영역으로 다시 떠오른 것이 대표적인데 미백이나 항노화 기능을 더한 비누도 나왔다.


세안 후 헹궈내는 물(rinsing water)도 다시 등장했다. 한국의 이니스프리 제주 스파클링 미네랄 파우더와 투쿨포스쿨 굿모닝 라이스 워시가 대표 제품이다.


스킨톤을 높여주거나 건강하게 보이는 효과를 오래 지속시켜주는 제품도 인기다.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틴트가 대표적이다. 입술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사용 가능한 형태로 나오고 있다. 한국의 웨이크메이크 틴티드 파운 잉크와 페리페라 페리스 잉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쿠션처럼 새로운 타깃을 겨냥하거나 심플하면서 편리한 새로운 사용법을 제안하는 확실한 패키지도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기용부터 미백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장착되고 있다.


뉴 미니멀리즘은 독특한 매장 디스플레이로도 구현되기도 한다. 에이솝은 디자인을 강조한 대표적인 브랜드다.


행복(Happiness)
트랜스포메이션 등 새 경험 제공 중요


행복은 삶의 여러 부분에서 추구되는 항목이다. 특히 전 사회적으로 행복 추구의 의무화가 자명하게 번지고 있다. 2016이라는 글자를 아래쪽으로 거울에 대보면 불어로 Jole(joy)라는 단어로 보인다. 올해는 행복한 한해가 될 것 같다.


행복 추구는 오픈 소스와 공유로도 나타나고 있다. 디지털 오페라, 온라인 공개수업(MOOC),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유명 공연이나 강연을 들을 수 있고 제작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은 새로운 소비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케아는 부엌이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을 추구하는 공간이란 점을 강조한 광고를 내보내고 일본에서는 빈티지 소형차에 카페를 차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행복 추구는 다른 어떤 트렌드보다 화장품 텍스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분야는 한국이 주도하고 있다. 소비자가 새로운 창조의 주역이라는 의미를 담은 ‘모디슈머(Modify+Consumer)’나 ‘크리슈머(Create+Consumer)’는 한국에서 나타난 트렌드다.


텍스처 변화는 트랜스포메이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한국이 주도한 제품인, 시간이 지나면서 컬러가 변하는 동물 마스크가 대표적이다. 1회 사용량을 강조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한국의 씨엔케이코스 컬러빈은 콩 형태 내용물로 병을 채운 멀티 클렌저로 콩 한 알이 1회 분량이다. 연어알크림으로 불리는 한국의 비솔보 로얄 살몬 에그크림은 연어알 형태의 알 하나가 하루 사용량이다.


시세이도는 미백 제형을 바꾼 하쿠 제품을 내놨는데 포밍 제형이나 쿨링 제형으로 미백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DIY 개념을 도입한 개인 맞춤화 제품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루나 멀티밤은 광채를 조절하는 밤을 섞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으며 AHC 앰플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에 앰플 한방울을 더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학생의 화장을 꺼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문구 디자인 콜라보 제품이 인기다. 펜슬 디자인의 립틴트나 메이크업 리무버, 종이 파운데이션 등이 나와 있다. 이들 제품은 10대용이지만 복고나 키덜트 취향을 지닌 어른들을 위한 제품이기도 하다.


커플용 마스크와 경험과 친밀감을 강조한 공유 서비스도 행복 추구의 새로운 형태다. 무엇보다 시세이도가 전개하고 있는 새로운 공유 서비스인 ‘뷰티 리조트’가 눈길을 끈다. 소비자 10명을 1주일동안 한 아파트에 살게 하면서 요리와 운동, 뷰티수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윈도우도 이색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화장품 브랜드 ‘AINZ&TULPE’는 도쿄 신주쿠 매장을 인터랙티브 숍으로 꾸몄다.


매장 외벽 창에 12개의 얼굴 화면이 나타나고 센서가 장착돼 소비자의 얼굴을 따라 다닌다. 화면중 하나를 선택하면 제품 설명이나 할인쿠폰, 체험권 등을 출력할 수 있다. 얼굴인식을 통해 일어와 중국어, 영어로 출력된다.



인포메이션&인스퍼레이션(Information& Inspiration)은?


2003년 설립된 프랑스의 화장품 트렌드 컨설팅 에이전시다. 프랑스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화장품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플로렌스 버나딘 대표가 직접 3주에 한번씩 아시아를 둘러보고 화장품 시장과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 주요 아시아 지역은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이다. 시장 분석과 소비자 행동, 트렌드 발표 외에도 신제품이나 컨셉 개발 등도 컨설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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