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웰라 ITVA 최고상 ‘대런 라켄·마누엘 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45개국 80여 선수 경연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11-23 19: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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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라 2016 인터내셔널 트렌드비전 어워드가 지난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수상자 무대. [사진 = 웰라코리아 제공]

[CMN 심재영 기자] 웰라 2016 인터내셔널 트렌드비전 어워드(International TrendVision Award 2016, 이하 ITVA 2016)의 최고 영예인 플래티넘은 컬러 비전 부문 대런 라켄(Darren Lacken, Crow Street Collective, 아일랜드), 크리에이티브 비전 부문 마누엘 순다(Manuel Sunda, 이탈리아)에게 각각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전 세계 최고의 헤어드레싱 대회로 권위를 인정받는 웰라 2016 인터내셔널 트렌드비전 어워드는 지난 6일 컬러, 예술, 디자인의 도시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몬주익(Fira Montjuic)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400여명의 헤어 드레서와 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5개국 출신 80여명의 경연자가 실력을 겨뤘다. 사회는 웰라의 SP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패트 카메론(Patrick Cameron)이 맡아 화제가 됐다.


글로벌 웰라 에듀케이션 리더 미셸 메이슨(Michelle Mason)은 “웰라 ITVA는 업계 최고의 컬러리스트뿐만 아니라 신예 스타일리스트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창조의 무대”라며 “전 세계 헤어드레서가 지난 수개월간 노력한 결과를 본다는 것은 항상 깊은 영감을 준다”고 전했다.


ITVA 무대를 준비하는 헤어 드레서 및 관계자들. [사진 = 웰라코리아 제공]

헤어드레싱의 미래를 위한 축제


웰라코리아 측에 따르면 페이스북 생중계로 ITVA 2016을 시청한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7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8천명의 참가 신청자 중에서 각국에서 치러진 내셔널 트렌드비전 어워드(National TrendVision Award, NTVA)의 우승자들이 각국 대표로 ITVA에 참가했다. 이들은 컬러 비전과 크리에이티브 비전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열정, 영감, 기량을 발휘했다.


각 부문에는 플래티넘, 금상, 은상, 동상의 4가지 상이 수여됐으며, 온라인과 SNS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이 인기상(People’s Choice)을 수상했다. 웰라코리아는 투표 집계 결과, 전 세계적으로 총4만5천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컬러 비전은 웰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쉬 우드(Josh Wood)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권위있는 컬러 전문가가 심사위원이 되어 참가자의 테크닉과 전체적인 룩, 비전을 평가했다. 그 결과 플래티넘은 대런 라켄(Darren Lacken, Crow Street Collective, 아일랜드)가 수상했고 금상은 제니 쿠안수(Jenni Kujansuu, SÄVY, 핀란드), 은상 마나 데이브(Mana Dave, Blaze, 뉴질랜드), 동상 헤일리 오스틴(Hayley Austin, Toni & Guy, 영국), 인기상 보그단 게라심(Bogdan Gherasim, Iulia Salon, 루마니아)에게 돌아갔다.


컬러 비전 심사위원장 조시 우드는 플래티넘 수상자 대런 라켄에게 “올해 참가자의 실력에 매우 놀랐으며, 사실 모두가 우승자”라며 “대런의 포트폴리오 활용과 강력한 기술에 대한 이해는 정말 대단하였다”라고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비전은 웰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케어&스타일링) 유진 슐레이만(Eugene Souleiman)을 비롯한 전문가 패널이 심사를 맡았다. 이 부분 참가자는 창의성과 전체적인 룩, 비전을 통해 웰라의 SS17과 AW17 트렌드를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하는 부분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크리에이티브 부문 플래티넘 수상은 마누엘 순다(Manuel Sunda, La Bottega Dello Stille S.R.L.S, 이탈리아), 금상 로라 하르유(Laura Harju, Prof Tampere, 핀란드), 은상 마츠오 히로아키(Hiroaki Matsuo, Screen, 일본), 동상 나린 로버-에일메스(Nadine RÖver-Elimes, Kaschke Die Friseure, 독일), 인기상 레이나 퀴논스 빌라(Reina Quinones Villa, Estrellisima Salon, 퓨에르토리코)에게 돌아갔다.


크리에이티브 비전의 심사위원장 유진 슐레이만은 “올해는 아름다운 작품이 유난히 많았는데 특히 모델이 이를 아주 멋지게 소화해 심사하기가 어려웠다”며 “그 중 마누엘은 아주 힘든 기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나를 포함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라며 이탈리아 참가자의 완벽한 기술 표현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글로벌 웰라 대표 실리 모로(Sylvie Moreau)는 “여러분이 보여준 창조성과 예술성의 수준은 실로 놀랍고 대단해 웰라 ITVA가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데 얼마나 중요하고 큰 기여를 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멘토링, 영감을 꾸준히 제시해 실력있는 아티스트와 장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컬러 비전 부문 플래티넘 수상자 대런 라켄(왼쪽 사진, Darren Lacken, Crow Street Collective, 아일랜드), 크리에이티브 비전 부문 플래티넘 수상자 마누엘 순다(오른쪽 사진, Manuel Sunda, La Bottega Dello Stille S.R.L.S, 이탈리아). [사진 = 웰라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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