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오인터내셔널, 상반기 새 향수 대거 출시

벤츠, 니나리치 등 새 향수 20여 라인 도입 … 시장 트렌드 주도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3-02 오전 1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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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오인터내셔널이 올 상반기 신제품 향수를 대거 출시한다. 주력 신제품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새 향수 클럽블루와 5월 출시할 벤츠 우먼으로 꾸며진 벤츠 부스.

[CMN 신대욱 기자] 수입 향수 전문 유통사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이 올 상반기 신제품 향수를 대거 출시한다. 올 상반기 새롭게 출시하는 향수는 15개 브랜드 20여 라인에 이른다.


회사측은 지난달 2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7 상반기 신제품 향수 발매식’을 갖고 주요 향수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대리점과 직거래 점주, 백화점 바이어, 협력사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브랜드 BM들의 신제품 소개와 향수 시향, 퀴즈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이 이날 소개한 신제품 향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니나리치, 쥬시꾸뛰르, 클린, 파코라반, 마크 제이콥스, 발렌티노, 프라다, 캐롤리나 헤레라 등이다. 무엇보다 신규 도입 브랜드로 베네통과 돌체앤가바나,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 데렉 렘, 장 폴 고티에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반기 주력 제품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제품 ‘클럽 블루’와 ‘벤츠 우먼’, 니나리치 ‘루나 블로썸’, 쥬시꾸뛰르 ‘비바라 쥬시 수크레’, 클린 ‘오 프레쉬’ 등을 대형 부스로 꾸며 주목도를 높였다.


김유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시장이 침체돼 있는데, 씨이오인터내셔널은 어려운 시기에도 성장하면서 향수시장 리더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의미있는 신제품을 출시해 취급 유통점주들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마켓 리더로 지속적인 신제품 도입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향수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향수 퍼퓸 하우스인 INCC사의 레미 데란데(Rémy Deslandes) CEO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제품 ‘클럽 블루’ 런칭에 맞춰 방한한 레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의 성공비결은 전문성과 믿음, 신뢰, 비전, 그리고 주요 시장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있다”며 “아시아 시장, 그중에서도 한국은 중요한 시장으로 이제 시작 단계에 있는데, 씨이오인터내셔널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위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니나리치, 쥬시꾸뛰르, 클린 부스, 축사하고 있는 벤츠 퍼퓸하우스 INCC사의 레미 데란데 CEO.

무엇보다 이날 소개된 신제품 향수중 글로벌 퍼퓸 하우스가 한국이나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 클럽블루와 니나리치 루나블로썸이 대표적이다. 트렌디하고 뷰티에 관심이 많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이 테스트 마켓으로 떠오르면서 성공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그만큼 K-뷰티가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방증이란 설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클럽블루는 한국을 위해 특별히 제작, 글로벌 시장중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된 향수다. 한국 남성이 선호하는 시트러스 아로마틱 계열 향취가 돋보인다. 회사측은 청량한 딥 블루 컬러의 ‘클럽 블루’와 5월 출시 예정인 여성 향수 ‘우먼’과 함께 행사장 독립 부스를 꾸며 프리미엄 브랜드 감성을 드러냈다.


니나리치 루나 블로썸은 아시아인을 위해 특별히 조향된 향수다. 모험심 많고 당당한 소녀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제품이다. 나시 배와 베르가못의 싱그러운 첫 향에 피오니, 가드니아 등 풍성한 플로럴 향이 부드럽게 이어져 매력을 발산한다. 부스는 신제품 ‘루나블로썸’과 시그니처인 ‘니나’ 향수가 핀 화사한 매직 트리를 선보여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전했다.


인사말하는 김유성 씨이오인터내셔널 대표.

쥬시꾸뛰르 비바라쥬시 수크레는 황홀한 꽃 향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컵케이크 보틀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수크레는 가드니아, 만다린의 풍부한 꽃 향으로 시작해 오렌지 꽃, 자스민에 고소한 아몬드 크림이 더해져 감미로운 향취를 자랑한다. 쥬시꾸뛰르 부스는 톡톡 튀고 매력적인 여성을 위한 디저트 하우스 컨셉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H&B숍 올리브영 향수 부문 1위 브랜드 클린의 ‘오프레쉬’ 라인은 기존 클린의 베스트셀러 향수에 상큼한 과일 향취를 더해 생동감과 젊음이 넘치는 라이프 프래그런스 컨셉으로 올 3월 출시된다. 부스는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라벤더가 담긴 자전거를 함께 연출해 휴식과 편안한 느낌을 표현했다.


신규 브랜드로 비중있게 소개된 베네통은 스페인 푸치(PUIG)사와 협력하면서 새로운 라인인 ‘베네통 유나이티드 드림스’를 선보인다. 꿈을 이뤄나가는 이들을 위한 향수로 여성향수 ‘러브 유어셀프’, ‘리브 프리’, 남성 향수 ‘고파’, ‘에임 하이’ 등 4종이 나온다.


이와 함께 럭셔리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주요 향수인 라이트 블루와 더원, 돌체 시리즈 등도 소개했다. 또 뉴욕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인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의 향수 시리즈로 미국 세포라에서 향수부문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너바나와 뉴욕 패션거리의 10가지 이야기를 향수로 풀어낸 데렉 램의 ‘10크로스비’ 등도 소개,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하이힐에서 영감을 얻은 캐롤리나 헤레라 굿걸, 새롭게 단장한 장 폴 고티에 향수 라인, 프라다 남녀 향수, 프라고나르가 올해의 꽃으로 선정한 피오니를 조합한 ‘피브완 컬렉션’ 등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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