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클린화장품 단체표준 인증 기준 제시

청주 오스코서 ‘K-클린뷰티’ 미래 전략 세미나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10-24 오후 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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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화장품 세미나 패널 토론 [사진=심재영 기자]
[CMN 심재영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은 지난 23일 청주 오스코(OSCO) 컨벤션센터에서 ‘K-클린화장품’ 미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및 충청북도, 청주시 주관으로 충북대학교, 슬록, 연우, 바디야 뷰티, 와이생활랩, 서스테이너블랩 등 산학 전문가가 대거 초청됐다.

KTR에 따르면 클린화장품이란 인간과 자연에게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지속가능성이 확보된 원료, 용기, 포장재를 사용하며 탄소중립, 인권존중, 사회적기부 등 ESG를 추구하는 화장품을 가리킨다.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간 중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 클린 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국내외 화장품 산업 동향 변화 분석과 관련 표준 등 정보를 고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TR 오송 화장품바이오사업단은 지난 23일 클린화장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심재영 기자]

세미나에서는 KTR 오송 화장품바이오 사업단이 ▲주요국 및 국내 클린화장품 기준 ▲클린화장품 인증 규정 등을 발표했다.
슬록 김기현 대표가 클린뷰티 2.0 트렌드와 실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심재영 기자]

이어서 슬록 김기현 대표의 ▲클린뷰티 2.0: 트렌드와 실천 전략, 화이생활랩 박규근 대표의 ▲클린뷰티 2.0: 시대를 여는 워터리스 화장품, 서스테이너블랩 서선미 대표의 ▲클린뷰티 2.0: 플라스틱은 줄이고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방법 등 화장품 기업이 실제 마케팅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KTR은 이번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화장품 원료 효능평가 ▲원료 품질설정 평가 ▲피부 투과도 평가 등 KTR의 주요 클린화장품 시험평가 소개와 현장 인증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벌였다.

한편, KTR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유통화장품 품질 검사를 비롯, 개발에서 수출까지 화장품 산업 전주기에 걸친 시험인증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송 바이오산업단지에 원료부터 생산, 포장까지 전주기 클린화장품 개발 및 생산 지원이 가능한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KTR은 또 2026년 8월부터 시행되는 유럽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제(PPWR,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대응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KTR은 소재개발에서 제품생산, 해외인증, 통관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시험인증 기관”이라며 “국내 화장품 기업이 각국의 새로운 규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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