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 화장품 R&D력 글로벌 가능성 ‘인정’

코스메카코리아,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 영예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04-26 1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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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가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 오른쪽이 조임래 회장. [자료제공:코스메카코리아]

[CMN 이정아 기자] “화장품 OEMㆍODM 전문 기업으로서 우리의 성장 근간을 이루는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 동안 구축해온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데 큰 의미를 둡니다.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선진 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려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나갈 겁니다.”


R&D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돼 지난 4월 2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300 선정서 수여식에 참석한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이다.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 톤업(tone-up)크림, DPF(Dust Protection Factor, 미세먼지차단지수측정) 기술 등을 개발해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해왔으며 특히 BB크림이라는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를 만들어 신시장 창출과 국내외 BB크림 열풍을 선도했다.


세계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을 경쟁력의 근간으로 삼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무엇보다 R&D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ODM 업계에서 특허 및 지적재산권 보유 수준이 현재 192건으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역량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그룹 A사, E사, L사, 거대 유통전문기업 B사, W사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전년대비 45%, 67%의 매출 성장을 이뤄내며 작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또한 코스메카코리아는 미래 성장에 대한 주요 전략으로 ‘융복합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스킨케어와 선케어, 메이크업 화장품 등에 적용 가능한 아홉 가지 융복합 기술의 실험단계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올해 안으로 시작품 제작에 들어가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제품화, 사업화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충북 음성공장 옆 부지에 추가로 공장을 건립 중이다. 신 공장이 올 하반기 완공되면 국내 총 생산능력은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2억9천만개로 늘어난다. 신 공장은 기초제품을, 기존 공장은 색조제품을 각각 전담 생산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색조제품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소주공장, 불산공장에 이어 절강성에 금년 안으로 신 공장 건설을 시작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으로 완공되면 중국 총 생산능력도 2016년 대비 3배 늘어 연간 2억4천만개가 된다.

※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지난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민간은행이 협력해 세계적인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출 1조원 미만의 경쟁력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을 선정, 정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를 끝으로 코스메카코리아를 포함 총 300개 기업이 선정 완료된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1조원 미만, 직ㆍ간접 수출 비중 2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 투자율 2% 이상 또는 평균 매출 증가율 15%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의 경영혁신 정도와 글로벌 시장 내 역량의 우수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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