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품질 경영·혁신성 “중국서도 통했다”

차별화된 제품 솔루션·중국 현지 생산 소식에 바이어 ‘호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6-08 오후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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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화장품미용박람회 참가업체 특집

2017 China Beauty Expo - 엔코스


화장품 IDM(Innovative Development Manufacturing) 기업 임을 내세운 엔코스(대표 홍성훈)는 지난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 푸동신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전시회 ‘2017 차이나 뷰티 엑스포(CHINA BEAUTY EXPO)’에 독립부스로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엔코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박람회 3일 동안 하루 평균 50건 이상씩 상담을 이어가며 바이어 유치에 공을 들였다. 사전 예약으로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들 뿐만 아니라 부스를 지나다 눈에 띄는 독특한 부스 디자인에 이끌려 방문한 경우도 많았다.


엔코스는 이번 독립부스의 디자인을 CI 로고 색상인 레드를 부각시키기 위해 화이트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또한 주력 제품인 마스크팩을 강조하기 위해 바둑판 모양의 포인트를 준 벽면 장식장을 구성했고 메인이 될 수 있는 제품과 스킨케어를 나눠서 품목별로 구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쇼핑백과 카달로그, 음료수까지 엔코스 로고를 새겨넣어 특별 제작한 파우치에 담아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제공, 인기를 끌었다.


엔코스의 주력 제품이기도 한 붙이는 석고팩인 석고 코르셋 마스크, 고무팩인 러버 마스크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최근 특허를 획득한 종이질감을 갖는 방수성 적층 시트 기술이 주목을 받았고 마스크팩 뿐만 아니라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제품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엔코스는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현지 생산기지를 추가로 확보해 한국의 우수한 품질의 엔코스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음을 알리는데 주력해 제품 기술력 홍보와 신규 바이어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박람회 참가 직전인 지난 달 8일 선진 제조시설을 갖춘 중국 화장품 제조기업 IFAN과 화장품 개발과 공급, 영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IFAN은 2013년 설립해 2014년 화장품 생산허가증을 획득한 화장품 제조 생산 기업이다. 2016년에는 ISO22716, GMPC 국제 표준 검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화장품 제조 품질을 갖췄다.


엔코스는 이 협약을 통해 △중국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수준의 OEM/ODM 서비스를 확대하고 △중국 내 협력 업체를 통한 원활한 부자재 수급과 가격 경쟁력 확보 △중국 현지 고객사 확보 및 국내 고객사의 중국 진출 공조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FDA 제조소 등록을 이룸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도 크게 어필했다. 미국 FDA 제조소 등록은 엔코스가 철저한 품질경영 시스템 하에 국제적인 표준을 충족시킨 생산설비를 선진국에서 인정받아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이끌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인터뷰 - 천 봉 영 마케팅본부 이사

“중국 소비자가 인정할 기술력 제공하겠다”


[CMN 심재영 기자] “엔코스의 영문 기업명인 ANCORS에는 아름다움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ANSWER(아름다움에 대한 해답), COMMITMENT(고객을 향한 약속), REAL SATISFACTION(진정한 만족)을 조합한 기업명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새롭게 제시한 슬로건은 ‘We move, You smile.’ 우리가 먼저 움직이고,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천봉영 엔코스 마케팅본부 이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존 광저우 공장에 이어 중국 내 생산기지를 추가 확보했다는 단순한 사실을 넘어 엔코스가 품질관리에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현지 생산을 원하는 고객사를 위해 어떤 것들이 가능한지를 집중 부각시킨 것이 어필했다”고 밝혔다.


특히 “엔코스는 단순히 오더를 받아 생산하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사가 소비자에게 인정받을만한 제품을 기획하고 기술력을 제공한다는 사실과 함께 기획력과 기술력을 내세웠다”고 강조했다.


엔코스의 강점은 글로벌 수준의 엄격한 품질경영은 물론, 자체 개발 제안(ODM)과 브랜드 구축까지 제안(OBM)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라는 것이 천 이사의 설명이다.


천 이사는 “엔코스는 전문 디자인 연구소인 디자인랩을 운영하고 있고 강점 분야인 마스크팩 원단과 패키지 소재를 연구개발, 차별화된 제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천 이사는 또 “이번 박람회에서 이같은 혁신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별 업체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하는데 주력했고 그 결과 다수의 중국 업체와 현지 생산과 관련해 구체적인 상담과 협약을 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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