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안티에이징 홈케어 프로그램인 맥스클리닉의 ‘메조 체인지 프로그램’이 히알루론산 침제형 롤러형 피부 미용기기로 지난 8월 30일 특허를 취득했다.

메조체인지 프로그램은 피부 회복 주기를 개선하는 피부과 관리인 ‘마이크로 니들 테라피 시스템(MTS)’에서 착안해 집에서 간편하게 안티에이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특수 목적 관리 프로그램이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특허가 맥스클리닉 반전오일폼과 써마지스틱으로 이어온 엔앤비랩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제품력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또다른 계기여서 기쁘다”며 “써마지스틱의 조성물 특허에 이어, 메조체인지 프로그램의 새롭고 독특한 기술력과 효능효과에 대해서도 해외에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조체인지 프로그램의 핵심은 97% 히알루론산 성분의 녹는 마이크로 니들 시트가 부착된 ‘히알루로닉 메조체인지’ 롤러에 있다. 녹는 히알루론산 침제형으로 제작된 마이크로 니들 시트를 일회용으로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위생 관리가 까다로운 홈케어에 적합한 안심 롤러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허출원을 통해 맥스클리닉 메조체인지 프로그램은 히알루론산 성분의 마이크로 니들을 이용한 미용기기와 생분해성 미용물질이 직접 표피층이나 진피층으로 전달되는 제품의 효능을 입증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출시된 후 배우 한혜진이 즐겨 사용해 ‘한혜진 롤러 프로그램’, ‘연예인 독한 관리’ 등 다양한 별칭을 얻었다”며 “앞으로는 국내외에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조체인지 프로그램은 올해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 말레이시아 의료미용박람회에서 중국 뷰티 업계 현지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다가오는 11월 홍콩 박람회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