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분당 암웨이미술관에서 '조각의 미소-The Metaphor of Sculpture 전'을 개최한다.

한국암웨이와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조각의 미소 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 문화 - 예술 협력 네트워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성남조각협회 소속 작가 45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주제와 조형 기법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암웨이는 지역 예술가 후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이후 매해 성남조각가협회와의 전시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일반 조각 작품들과 함께 설치, 영상, 페인팅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준비됐으며, 전시 공간 또한 실내와 함께 야외 공간으로까지 확장했다. 이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관객과의 교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문화, 예술 소외 계층을 배려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소금으로 노는 창작활동'을 주제로 11월 3일 전시 참여 작가 10여명이 성남 소재 특수학교인 성은학교를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공동 창작 작품을 만든다. 조각 작품 전시도 함께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