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지난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외 고객사 증가로 글로벌 스탠더드 기준에 맞는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돼 품질 혁신, 생산성 혁신, R&D 혁신, 마케팅 혁신, 종업원 육성을 기반으로 하는 OGM 혁신활동을 추진해온 결과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그 성과로 최근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61%, 100% 향상됐으며 불량률은 32% 감소했다. OGM(Original Global Standard and Good Manufacturing)은 기존의 OEM, ODM에서 보다 진일보해 다양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메카코리아 고유의 시스템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을 선포하며 즉실천 개선활동, TCR(Total Cost Reduction), CPS(Cosmecca Production System), 품질개선활동(품질새벽시장, 품질실명제, 클레임 원스톱 서비스, 리더패트롤), 타겟 코스트(Target Cost) 활동, 제안활동 등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최근 5년간 약 200명의 고용을 창출한 점, 대학교 및 중소기업과 기술 협약으로 상생협력을 이룬 점, 외주 협력사에 기술지원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향상의 효과를 가져온 점 등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매해 열린다. 각 절차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대표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 기업을 선정하게 되는데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5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임래 회장은 “코스메카코리아는 밖으로 보이는 외형 성장에만 치중하지 않고,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지속 가능한 코스메카만의 혁신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