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박일우 기자] 스킨푸드는 자사 베스트셀러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가 일본 최대 뷰티&헬스 사이트 아또코스메(@cosme)가 주최한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17’에서 각질 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아또코스메는 일본 내 1위 화장품 평가 사이트로, 이번 어워드 수상 제품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1년 동안 약 5만여개 제품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스킨푸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는 2004년 출시 이후 뛰어난 제품력이 입소문을 타며 스킨푸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국민 마스크’ 로 불리는 베스트셀러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흑설탕이 함유돼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매끈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게 장점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화장품의 권위 있는 시장인 일본에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2009년 일본 진출 후 일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스킨푸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본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스킨푸드는 2009년 일본에 진출해 현재 총 23개 매장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일본 유명 푸드 브랜드 ‘산쿠제루(St.Cousair)’와의 콜라보 매장을 오픈하는 등 보다 다양한 접점에서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콘셉트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일본 유명 온라인 쇼핑몰 ‘ZOZO TOWN(http://zozo.jp)’에 한국 브랜드 최초로 입점, 일본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전용 상품을 선보이는 등 현지 맞춤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