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강스템바이오텍, 합작법인 ‘라보셀’ 설립

줄기세포 배양액 응용 코스메슈티컬 사업부문 강화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2-05 14: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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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온(대표이사 이동건)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이태화)과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합작법인(JVC) 라보셀 주식회사(Labocell Co.,Ltd)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코스온은 이번 합작법인(JVC) ‘라보셀(Labocell)’ 설립을 통해 유통, 판매 뿐만 아니라 강스템바이오텍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기술을 화장품 소재에 적용하여 지난 2015년 론칭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지디일레븐(GD11)’에 이어 신제품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합작법인 라보셀(Labocell)은 양사의 국내 및 해외 유통 인프라를 활용하여 드럭스토어 및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합작법인의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여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화장품과 의약품을 합성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이 커지면서 화장품업계와 제약업계가 손잡고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2012년 약 37조원에서 올해 약 53조원으로 연평균 8%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81조원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5000억원 규모로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의 3%수준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3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시장의 잠재성은 충분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안티에이징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미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온 관계자는 “그동안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개발을 위해 자사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스템바이오텍과의 강력한 파트너쉽을 통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온은 최근 바이오 벤처기업 제넥신과도 코스메슈티컬 연구개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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