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이 기업 사회 공헌 활동 ‘위 아 리더스(WE ARE LEADERS)’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틀을 깨고 스스로 선택한 삶에서 행복과 의미를 개척하는 리더들의 도전을 대중에게 알리고, 새롭게 도전하는 리더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의미를 지닌 기업 미션과 함께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드는 리더’를 올해의 기업 비전으로 선포했다. ‘위 아 리더스’는 비전을 위한 첫 활동으로 ‘내가 찾는 나만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자신만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이들을 ‘리더’로 정의하고,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 나아가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셜 기부 형태로 진행되며 꿈을 이룬 리더들이 차세대 리더들의 멘토가 되어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회사측은 캠페인 활동과 함께 첫 멘토로 여성 축구 국제 심판으로 한국 최초의 월드컵 주심을 맡아 눈길을 끈 FC안양 임은주 단장을 선정했다.

현재 K리그 FC안양을 맡고 있는 임은주 단장은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거쳐 한국 최초 여성 국제 심판으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 국내 최초의 여성 선수 출신 FC안양의 단장으로 선임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회사 관계자는 “임은주 단장은 한국 축구계 도전의 아이콘이자 여성 리더로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리더’라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부합되는 인물”이라며 “임은주 단장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세상, 새로운 가치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편견을 이겨내려 노력해온 임은주 단장의 스토리를 담은 캠페인 영상도 리더스코스메틱 CSR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 하단의 ‘응원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클릭 수에 따라 축구공, 래플리카, 축구화 등이 자동으로 적립돼 어려운 환경에서 꿈에 도전하는 장애인, 다문화 가정의 축구 유망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리더스코스메틱 공식 SNS 채널에서 영상 공유와 해시태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기부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상 속 자신만의 행복한 순간들을 #위아리더스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동참형 이벤트다. 매월 당첨자에게 리더스코스메틱의 뷰티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이 지급된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금전적인 지원이나 의례적인 봉사 활동이 아니라 시대를 이끌 새로운 리더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차세대 리더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증대되기를 기원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더 많은 나눔에 동참하고 아름다운 세상, 새로운 가치를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은주 단장이 멘토로 참여하는 위 아 리더스 첫 번째 캠페인은 30일까지 진행되며 7월에는 후원 받은 차세대 리더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이어 두번째 멘토의 인터뷰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미혼모,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