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화장품 할랄 인증 도우미로 나선다

할랄 컨설팅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 컨설팅부터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6-27 15: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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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KTR이 화장품 수출기업의 할랄 인증 도우미로 나선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은 지난 25일 AnsarComp과 말레이시아 할랄(JAKIM) 인증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27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할랄 인증기관인 ARK와 전 세계 대상 할랄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AnsarComp(AnsarComp Halal Training & Consultancy)는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컨설팅 및 교육, 화장품 등록 대행 컨설팅 기관이며, ARK(ARK Advantage)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독일, 호주에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할랄 인증 전문 컨설팅 기관이다.


인도네시아가 2020년 하반기에 화장품에 대해 할랄 강제화를 실시할 계획을 밝히는 등 최근 동남아 국가에서 할랄 인증 대상 품목 확대 및 강제화를 진행하는 등 할랄 인증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수출기업들은 할랄 인증 교육·컨설팅 및 서비스 기관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슬람 국가로 수출을 원하는 기업은 할랄 인증 획득을 위해 현지기관을 직접 섭외하지 않고도 KTR을 통해 컨설팅은 물론 인증 획득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KTR 측은 “특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동남아 지역 수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기대했다.


KTR은 또 이번 두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기업의 동남아 시장 화장품 등록 대행 업무도 지원 가능해졌다.


국내 기업이 화장품을 동남아 시장에 수출 및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ARK나 AnsarComp과 같은 현지 대리인을 통한 수입신고가 필수적이다.


변종립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할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도울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현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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