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무역,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본격화

코스메틱사업부 신설 … 중국 대표 유통사와 MOU 체결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8-02 15: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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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무역이 중국 대표 유통기업 7개사와 중국내 화장품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사진 왼쪽에서 6번째가 임미숙 대표.

[CMN 신대욱 기자] 양키캔들 공식 수입사로 유명한 아로마무역(대표이사 임미숙)이 자체 브랜드를 개발,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최근 홍콩 소재 중국 유통법인인 ‘요우요우’를 인수하고 코스메틱사업부를 신설했다. 사업 확장과 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다. 무엇보다 중국 시장진출에 방점을 찍고 있다. 우선 ‘요우요우’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국내 코스메틱사업부를 통해 신상품 개발 등 화장품 사업 관련 핵심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코스메틱사업부 신설과 함께 지난달 18일 중국 대표 유통기업 7개사와 중국내 화장품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요우요우’ 초청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e-커머스 상장기업) 경영진과 구매책임 임원 10명이 아로마무역 충주공장과 물류센터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아로마무역 코스메틱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이영건 부사장이 지난달 18일 아로마무역 충주공장을 찾은 중국 e-커머스 대표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로마무역의 코스메틱 사업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방문 회사는 국내 대기업 규모를 능가하는 중석화그룹, 절강물산그룹, 구주통제약그룹, 메이투, 준원무역, 시안백화점, LAMA, 샤오미, B&G, 썬베이 등 10개사다. 이중 7개사와 아로마무역의 화장품, 향초, 방향제 사업 MOU 협약식을 가졌고, 3개사와는 수출 상담을 마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양키캔들 명동 매장, 한국화장품 음성공장, 주요 홈쇼핑사, 유명 면세점을 둘러보는 한편, 비지니스 협력 지자체인 경기도청과 국회 북방경제위원장을 방문해 한중 무역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아로마무역은 글로벌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 한국 공식수입원으로, 국내 가맹사업과 동남아 수출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유통기업이다. 지난 2012년 가맹사업 진출 이후 전국 150여개 매장과 충주 기업도시내 5,200여평 달하는 대규모 물류센터를 보유하는 등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설립 19년차다.


아로마무역 코스메틱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이영건 부사장은 “중국시장에 맞춘 마스크팩 3종을 개발, 신규 출시를 앞두고 있다”면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화장품 전문 인력은 물론, 협력사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아로마무역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올해중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로마무역은 지난 2000년 설립돼 바디용품, 아로마용품 등 화장품 유통을 기반으로 2012년 양키캔들 가맹사업에 진출했다. 동종업계 최초 전국 150여개의 가맹점과 충주 기업도시 단지내 5,200여평 달하는 대규모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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