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베트남 진출 가교 역할 '주목'

한국미용산업협회, 2018 베트남 박람회 34개사 참가 주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8-07 00:36:43]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사)한국미용산업협회는 제3회 베트남 Viet Beauty에 한국관을 주관했다. 34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했다. [사진제공=한국미용산업협회]

[CMN 심재영 기자] (사)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 이하 미용산업협회)가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국내 뷰티 업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미용산업협회는 지난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SECC(사이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베트남 Viet Beauty 전시회에 한국관 참가를 주관했다. 미용산업협회가 주관한 한국관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촉진지원금을 받은 의료기기 및 미용 장비, 화장품 업체 등 총34개 업체가 참가해 상담 및 계약 실적 올리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2018 베트남 Viet Beauty에서 (사)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미용산업협회]

미용산업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근 8~9%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베트남 인구의 65% 이상이 35세 이하의 젊은 층이라 뷰티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20개국에서 참가한 144개사를 포함, 총176개사가 참가했으며 9,000여명이 참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미용산업협회 관계자는 “사드 여파로 많은 한국기업이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전시회는 동남아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유망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한국미용산업협회는 베트남 Tiki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미용산업협회]

미용산업협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자 대표적인 현지 온라인 쇼핑몰 기업인 Tiki와 업무협약을 체결,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협회와 Tiki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 뷰티산업 제품의 해외진출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식료품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용산업협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추계 하얼빈 아태 미용미발 화장품 박람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져온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 박람회 기간 동안 국제미용경연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