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식물향료 육성, 인접국들 사례 발표 주목

제주천연화장품박람회 내달 2일 포럼 진행 … 중국, 일본, 인도 등 주제발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10-29 15: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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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나고야의정서 발효 이후 자생 식물 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2일 제주 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제주천연화장품박람회에서 주변국들의 자생 향료 육성 사례가 발표된다.


각국의 자생 식물 향료 육성 사례 발표는 제주천연화장품박람회 부대 행사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국제화장품지식포럼에서 이어진다. 사단법인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제주천연화장품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 중국과 일본, 인도, 이스라엘 등의 사례가 집중 발표된다.


이번 포럼을 위해 중국과학원 산하 곤명식물연구소의 두지지 박사, 인도 중소기업부 산하 향료연구개발센터의 샥티 슈클라 소장, 이스라엘의 향료전문가 마이클 쯔비엘리 박사, 일본 히노키랩사의 노리코 곤도 대표 등이 발표와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 제주천연화장품박람회의 연례행사로 기획됐다. 첫번째 세션인 향료분야 주제토론 외에도 국내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화장품산업 : 새로운 도전의 기회’ 세션도 함께 마련됐다. 이 세션에는 제주대 화학코스메틱학과 윤경섭 교수가 ‘맞춤형 화장품 시장 전망과 과제’를, 서울과학기술대 정밀화학과 박수남 교수가 ‘새로운 기능성화장품 소재 개발 동향’, 허찬우화장품화장품연구소 허찬우 소장이 ‘기능성화장품 확대에 따른 기업 대응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두 세션 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좌장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제주대 화학코스메틱학과 교수)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내용 평가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 총괄하고 있는 유영신 누리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제주의 특화 산업인 화장품 분야에서 국제 지식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일은 우리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또다른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매년 새로운 테마로 지식포럼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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