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이씨모호(易恒健康, Shanghai Ecmoho Health Technology Co,. Ltd,) 주식회사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8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전세계 20여개국의 화장품 기업들과 500여 중소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열렸다.

이씨모호는 중국 상해에 본사가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비즈니스 업체로 이번 박람회에서 국제관에 참가했다. 지난 9월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씨모호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주요 화장품 업체의 제품들을 전시하고 한글 브로셔 등을 통해 한국 공식 진출 소식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30여 업체와 상담이 진행됐고, 현장에서 15개 업체와 계약을 전제로 한 실질적인 미팅이 이뤄졌다. 특히 한국 서비스업체들과 상호 협력해 물류 마케팅을 하기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향후 비즈니스 전개에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씨모호를 총괄하는 쟈밍(贾明, Hassan Jia) 대표(총경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 주요 서비스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고, 서로 협력해 물류 마케팅을 전개하고 했다”면서 “이는 향후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소비자의 상품 트랜드를 정확히 알게 됐고, 이런 트렌드를 중국에 전파할 수 있게 되어 참가한 보람이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