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100만불 화장품 수출상담 팝업 운영

모스크바 대형쇼핑몰에 홍보팝업부스 운영 및 1:1 수출상담회 진행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10-14 16: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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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시장 발굴을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해외 화장품 홍보팝업부스 B2B 1:1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화장품 홍보팝업부스 운영지원 사업」은 품질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 경험 및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유망국가 현지에서 전략적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안정적인 신시장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는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이다.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펼쳐진 이번 행사는 최근 한류열풍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러시아에서 팝업부스 운영과 B2B 1:1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팝업부스는 국내 화장품 중소·중견기업 8개사 제품을 홍보·전시했으며, 팔로어 100만명을 보유한 러시아 현지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VJ현장 라이브방송, 현지 언론 홍보, 참여기업 제품 이벤트 및 체험 행사, 현지 소비자 반응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팝업부스는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모스크바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유러피안몰에 개설했다. 이번 팝업부스 행사에 3만명 이상 방문해 K뷰티의 러시아 시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래디슨 슬라비안스카야호텔&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린 B2B 1:1 수출상담회는 러시아 현지 바이어 13개 업체가 참여해 MOU 3건을 체결하고, 수출상담액은 100만불을 기록했다. 현재 바이어들과 화장품 공급에 대한 논의가 추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B2B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일부 러시아 유통 바이어가 10월 중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기업들과 보다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러시아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과 현지인들의 니즈를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러시아가 한국 화장품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한국 화장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개별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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