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로레알' 1억 5천만 유로 투자 발표

취약 계층 여성 지원, 환경 보호 자선단체 지원 추진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5-15 11: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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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로레알(회장 겸 최고경영자 장폴 아공)은 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영향에 대처하고자 사회 환경 연대 프로그램인 ‘미래를 위한 로레알’을 발표했다.


우선 추진 과제로 5천만 유로의 자선기금을 마련해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유행으로 사회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 계층 여성을 돕기 위한 자선단체를 지원한다. 또 환경 영향 저감에 1억 유로를 투자해 자연 생태계 회복, 기후변화 방지에 기여할 생각이다.


장폴 아공 로레알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향후 몇 달 간 우리 사회에 닥칠 위기는 인류, 특히 취약 계층에게 큰 시련이 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환경 보호 및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과 여성의 사회적 위기를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할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로레알의 가치와 신념을 대변한다”라고 전했다.


로레알 그룹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실직, 수입 감소 측면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돕기 위해 5천만 유로의 자선 기금을 마련, 관련 기관과 지역 자선단체들을 통해 빈곤 퇴치, 여성의 사회 참여 취업 지원, 난민과 장애 여성을 위한 긴급 지원 제공, 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로레알 그룹은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인 ‘Sharing Beauty With All’에 따라 환경 영향을 저감하기 위한 장기적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파괴된 자연 생태계 복원, 기후변화 방지 이 2가지 핵심 환경관련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알렉산드라 팔트(Alexandra Palt) 로레알 그룹 최고 기업책임 책임자(CCRO)는 “코로나 19는 특히 여성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취약 계층의 여성을 돕기 위한 조치가 절실하다. 동시에 그 어느 때 보다도 환경 보호를 위한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2030년을 목표로 한 새로운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를 위한 로레알’ 계획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로레알의 모든 사업 활동은 환경 보호 원칙을 준수해 이뤄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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