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1분기 영업손실 122억 원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중국 시장 매출 타격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5-18 1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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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이사 이해준, 조정열)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35억 원, 영업손실 123억 원, 당기 순손실 9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및 중국 시장의 매출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 화장품 온라인몰인 마이눙크닷컴을 지난 달 오픈하고, O2O 서비스인 김집사와 협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에이블씨엔씨는 항상 연초에 비해 연말로 갈수록 더 좋은 실적을 내왔던 만큼 향후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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