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화장품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식약처, 화장수 45개 제품 수거 검사 전제품 보존제·미생물 등 모두 적합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0-08-26 14: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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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함유 화장품의 안전성이 검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유통 중인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45개 제품을 수거해 보존제, 미생물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국민추천에 따라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중 수렴·유연·영양 화장수(미스트) 45개 품목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pH △보존제 함량 △제품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미생물한도(세균 및 진균수) △특정세균(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3종) 등 4개며, 수거 검사한 45개 제품 모두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번 검사를 통해 국민청원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소비자께서는 안심하고 사용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와 같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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