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사진 가장 오른쪽)는 지난 6일 진행된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22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에서 ‘FEEL’(필)팀(이진화, 서형찬, 박계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 그룹이 매년 전 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65개국 82,000명 이상이 참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매년 해당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 약 200여 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로레알 직원으로 채용되고 있다.

‘2022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2030년 뷰티의 파격적 혁신(Disrupt Beauty 2030)’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포용성(Inclusion): 포용적 아름다움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안, ▲지속가능성(Green): 미래 지속가능한 뷰티 방안 제시, ▲기술혁신(Tech): 고객 맞춤형 뷰티와 경험을 발전시키기 위한 혁신적 기술방안 제시 등 3가지 카테고리 중 1가지를 선택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결선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참가팀은 별도의 스튜디오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심사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심사 및 참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결선에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선정된 6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결선 전 로레알코리아 임직원들로부터 뷰티 시장 및 디지털 미디어 대한 이해에 대한 멘토링을 받는 기회를 제공받기도 했다.

국내 우승을 차지한 ‘FEEL’팀은 SPD(Skin Picking Disorder, 피부 뜯기 강박증)와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뷰티솔루션을 주제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국내 우승팀은 로레알이 진행하는 국제 준결승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2개월의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2등 ‘GO’REAL’팀과 3등 ‘CUSTERS’팀에게는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선발 과정 중 1차(동영상 전형) 면제권이 주어진다.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대표는 “우승을 차지한 ‘FEEL’팀에게 무한한 축하를 전하는 바이며, 올해는 특히 브랜드스톰이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의미가 더 깊다”라며, “앞으로도 로레알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브랜드스톰을 통해 뛰어난 인재들이 더욱 다양한 기회를 얻고 차세대 마케터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