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특허 성분 'TFM' 적용 코스메슈티컬 시장 본격 진출
'TFM' 국내 특허 취득 …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라디페어' 연내 론칭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0-25 11:58:07]
[CMN] 신약 개발기업 지엔티파마가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엔티파마는 특허청으로부터 ‘TFM
및 유도체를 포함하는 화장품 조성물 및 이의 국소 사용방법’
에 대한 특허결정서를 받았다고 19
일 밝혔다.
25
년 동안 노화와 스트레스 질환으로부터 세포와 조직을 보호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지엔티파마 연구진은 피부의 건강과 복원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 소재 ‘TFM’
을 발굴해 효과와 피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회사측은 인체적용 시험 결과 TFM
시험 제품을 사용한 사람의 피부는 대조군에 비해 보습과 리프팅 효과가 뚜렷했으며,
피부 톤과 탄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기미,
미백,
주름 개선 효과와 자외선 및 외부 자극에 대한 진정 효과도 검증됐다고 덧붙였다.
TFM
화장품 조성물과 용도에 대한 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출원한 상태다. TFM
은 국제화장품원료집(INCI)
과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 성분 사전에도 정식 등재됐다.
지엔티파마 스킨헬스사업본부는 지난 3
년간 국내외에서 TFM
을 포함하는 제품의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
라디페어(RADIPAIR)’
라는 브랜드명으로 토너,
로션,
앰플,
남성용 올인원 세럼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조사 전문기관 더 인사이트 파트너스의 ‘
코스메슈티컬 시장 전망 2028’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2021
년 450
억 달러였으며,
매년 8.6%
씩 증가해 2028
년에는 818
억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
연세대 생명과학부 겸임교수)
는 “TFM
은 노화와 다양한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물질로 임상시험과 3
년간의 프로모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며 “TFM
을 성분으로 한 라디페어는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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