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독자 기술력 바탕 화장품 시장 진출

TFM 신소재 국내외 화장품 성분 등록 … '지 미라클 엘릭서' 9월 출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08-02 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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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시 예정인 ‘지 미라클 엘릭서’ 앰플과 마스크팩.

[CMN] 노인성 뇌신경질환 신약 개발기업 지엔티파마가 20여 년에 걸쳐 쌓아온 세포의 노화와 손상을 제어하는 연구개발 기술력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지엔티파마는 활성산소와 마이크로좀 프로스타글란딘 E2 합성효소-1(mPGES-1)을 억제하는 작용과 안전성이 입증된 신물질 트라이플루오로메틸페네틸메살라진(이하 TFM)을 기능성 화장품 용도 및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TFM은 국제화장품원료(INCI)와 한국화장품성분 사전에 새로운 화장품 소재로 등록된 바 있다.


피부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표피층에서는 피부장벽이 약해지고 피지의 양이 줄어들어 피부는 거칠고 건조해진다. 진피층에서는 20대 중반부터 콜라겐이 매년 1% 감소하며 피부 탄성이 줄어들고, 피하층에서 지방을 보관하는 세포의 크기와 수가 줄어들면서 피부가 처지며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된다.


지엔티파마에서 개발한 TFM은 비타민 E보다 200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보여주며, mPGES-1에 작용해서 염증매개물질인 PGE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보다 안전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그동안 노화와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증가하는 염증매개물질 PGE2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항산화제인 비타민 E가 사용돼 왔는데, 피부자극이나 태양 민감성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TFM은 이같은 단점을 보완한 성분이란 설명이다.


지엔티파마는 TFM의 화장품 성분 등록과 특허출원을 마친데 이어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측은 TFM을 핵심 성분으로 활성산소와 PGE2 생성을 억제하는 화장품 ‘지 미라클 엘릭서’를 9월중 출시하며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낼 계획이다.


지 미라클 엘릭서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신진희 박사는 “TFM은 항산화 및 염증억제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된 기능성 화장품의 신소재”라며 “피부노화는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색소침착,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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