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젠은 지난 4일 에스티 로더의 자회사에 천연 미백 화장품 원료 개발 및 상용화와 관련한 제품 라이센스 및 공급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티 로더 글로벌 연구 개발 및 제품 혁신 책임 부사장인 Harvey Gedeon은 “유니젠의 중요한 발견이 크리니크의 신제품 다크 스팟 코렉터와 더마 화이트 크리니컬 브라이트닝 에센스에 최초로 적용된 가운데 에스티 로더의 유니젠 핵심적인 발견의 독점적 권리를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유니젠의 CEO인 Ed Cannon 박사는 “세계적 사업망을 갖춘 에스티 로더 브랜드와 함께 유니젠의 과학자들의 발견을 전세계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유니젠과 에스티 로더는 사람과 지구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있고 우리는 에스티 로더의 피부 연구에 관한 전문성과 유니젠의 천연물 관련 생물학적 전문성이 결합해 탄생할 신제품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티 로더는 건강기능식품, 식품, 화장품, 개인용품 및 제약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특허 천연원료를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있어 선두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유니젠과의 협력을 공식화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지닌 제품에 대한 개발 노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젠은 알로에를 비롯한 모든 천연물의 유효성분을 연구, 분석하기 위해 유니베라가 한국과 미국에 설립한 연구소이며 세계적인 신소재 개발 바이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