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화장품 브랜드 '랑스' 대만 총판 계약
중국, 베트남 이어 대만까지…올 상반기 3개국 170억 원 수출 확보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6-22 22:44:32]
[CMN]
동성제약(
대표이사 이양구)
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
랑스(RANNCE)’
가 대만 총판 계약을 체결,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고 22
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만 화장품 전문 유통사인 TICIYI INTERNATIONAL(
티씨이 인터내셔널)
사와 3
년 독점으로 계약 금액은 총 15
억 원 상당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동성 랑스 단일 브랜드로 대만까지 총 3
개국(
중국,
베트남 포함)
총 170
억 원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다.
계약을 체결한 티씨이 인터내셔널사는 대만과 일본에 기반을 둔 화장품 전문 수입 유통사로 대만 H&B
스토어,
홈쇼핑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
동성 랑스’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의 ‘
랑스’
는 1995
년 출시해 올해 28
주년이 된 동성제약의 대표적인 미백 주름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2018
년도에는 중국 유명 왕홍들의 인기에 힘입어 100
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등 해외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오고 있다.
올해 초 데이케어 주름 기능성 라인 ‘
랑스 오크라’
를 추가 론칭 하면서 수출망을 확장하고 있다. ‘
랑스 오크라’
는 기존 ‘
랑스’
브랜드의 확장 제품군으로 식물성 오크라 뮤신과 금화규 꽃 추출물이 주성분이며 주름 개선과 보습 기능을 강화한 비건 스킨케어 제품이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관계자는 “
올 상반기에만 중국,
베트남,
대만 3
개국 총 170
억 원 상당의 수출선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
현재 일본,
태국 계약도 논의 중에 있어 조만간 타국가의 계약도 확보 예정”
이라며 “
동성 랑스 브랜드는 론칭 30
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자사의 핵심 코슈메티컬 브랜드다.
세계 속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발돋움해 미백과 주름 하면 랑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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