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PDRN 등 임상 검증된 성분으로 ‘인기’

[트렌디어 2026 뷰티 트렌드 전망②] 클리닉에서 홈으로 … 메디컬 뷰티의 민주화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10-24 오후 3: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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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데이터와 AI 기술이 K-뷰티의 세계화를 가속화하는 핵심 둥력이 되고 있다. 실시간 소비자 데이터 분석, AI 기반 트렌드 예측,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 도출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트렌디어AI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 K-뷰티가 맞이할 다음 변곡점과 미래 지도를 분석했다. CMN이 11월초 발간하는 ‘2026 화장품 산업 전망’ 책자 소비&유통 챕터에 전문이 수록된 트렌디어AI가 예측하는 ‘2026 뷰티 트렌드 전망’의 주요 내용을 앞으로 네 번에 거쳐 온라인에 게재한다.

이 기사 관련, 보다 심층적인 자료는 트렌디어 라이브러리(Trendier Library)에서 제공하는 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 화장품 산업 전망> 책자는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https://www.cmn.kr/sub/community/books_order.asp

크리니컬 & 바이오 액티브: 임상‧메디컬 유래 성분 부상

K-뷰티의 가장 큰 강점은 액티브 성분의 혁신적 활용이다.

2025년 상반기와 2024년 상반기를 비교한 데이터에서 가장 급격히 상승하는 액티브 성분 Top10을 보면, PDRN이 236% 성장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엑소좀(Exosom)이 153%, EGF가 83% 증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성장세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K-뷰티가 임상 검증된 성분을 대중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구조적 변화를 보여준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메디컬 유래 성분 중 하나는 단연 PDRN이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PDRN에 대한 전 세계 검색 관심도는 2024년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2025년에 들어서는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실제 구매로 이어져 미국 아마존, 틱톡샵, 쇼피 싱가포르, 일본 큐텐 등 주요 플랫폼에서 한국 PDRN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열풍은 국내외 브랜드들의 빠른 대응을 촉발해 올 상반기 올리브영에서 PDRN을 포함한 스킨케어 SKU 수는 전년 대비 251% 증가했고, 일본 큐텐에서는 무려 397% 성장이라는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 뷰티 디바이스의 일상화

한국 뷰티 디바이스는 전 세계 소비자의 루틴 속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심에는 메디큐브 AGR 부스터 프로가 있다. 구글 트렌드에서 전 세계 검색략이 뚜렷하게 상승했고, 아마존 주름‧안티에이징 기기 부문 2위, 올리브영 스킨케어 디바이스 1위를 기록했다.

쇼피와 큐텐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특히 글로벌 셀럽 카일리 제너의 사용은 제품 인기에 강력한 촉매제가 됐다. 그녀와 함께한 팝업 행사로 화제가 확산됐고, 소비자 리뷰에서는 멀티 기ᅟᅳᆼ과 부스터젤 불필요라는 편리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구매 설득력을 높였다.

한국 뷰티 디바이스는 글로벌 뷰티 루틴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피부과와 클리닉에서만 받을 수 있던 시술 효과를 집에서 구현하겠다는 소비자 욕구가 이 시장을 키우고 있다.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한 K-뷰티 디바이스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임상 성분과 결합된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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