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1004, 브라질 유통망 확대·현지화로 공략 가속

19개 리테일 채널과 협력…약 2500개 매장 추가 입점 확정

CMN 편집국 기자 <webmaster@cmn.co.kr> [기사입력 : 2026-09-09 1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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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크레이버코퍼레이션(대표 전항일)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브라질 유통망을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유통망 확대와 제품 현지화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브라질 시장은 복잡한 수입 절차 등으로 K-뷰티 브랜드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으로 꼽힌다. 크레이버는 국내 브랜드의 현지 진출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브라질을 주요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선제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스킨1004를 세포라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시키며 현지 사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번에는 브라질 대형 약국·헬스케어 리테일 기업인 라이아 드로가실(Raia Drogasil)을 포함해 약국 체인 협회 소속 19개 리테일 채널과 계약을 체결하고, 약 2500개 매장 추가 입점을 확정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한층 확대했다.

기존 유통망에 더해 대형 약국 체인으로 판매 접점을 넓혀 현지 소비자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브라질 시장 내 유통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1일에는 약국 체인 협회 관계사 구매 담당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주요 제품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전역을 겨냥한 현지화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스킨1004는 중남미 소비자의 제품 선호도와 피부 고민 등을 반영한 전용 기획 세트 ‘라탐 에디션(LATAM EDITION)’을 라이아 드로가실에 단독 론칭했다. 미니 사이즈 제품 4종으로 구성해 현지 소비자의 구매 및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론칭 약 한달 반 만에 10,400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현지 시장에서 반응을 확인했다.

스킨1004는 새롭게 확보한 오프라인 유통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판매 활성화에 집중하는 한편,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남미 소비자의 특성과 시장별 수요를 반영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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