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드럭스토어쇼 개최

내년 3월 18~20일 3일간 일본 컨벤션센터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5-10-29 22: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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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드럭스토어의 미래를 조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일본 드럭스토어쇼’가 내년 3월 18일부터 3일간 일본 컨벤션센터(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올해로 제16회째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5회 일본 드럭스토어쇼에는 약 12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내년에도 12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업체는 400개사, 약 1,200개 부스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문 상담뿐 아니라 19~20일 양일간은 일반에도 공개된다.


매년 3월, 일본 치바현에서 아시아 최대 축제로 개최되는 일본 드럭스토어쇼는 2016년 3월 제16회를 맞아 ‘마을토탈 서포트, 생활을 지키는 드럭스토어! 가속하는 셀프 메디케이션’이라는 테마로 일본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바이어들을 주목시킬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드럭스토어 시장은 의약분업 이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키워 지금의 규모로 성장 발전했다. 일본에서 드럭스토어는 편리한 접근성과 상품의 다양성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쇼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유통채널로 인식되어 있다. 특히 화장품을 접하는 직장인, 사회초년생들이 마음껏 테스트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건강, 미용 관련은 곧 드럭스토어라는 전문성 확대 개념의 스토어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드럭스토어는 질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되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유통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한국시장에서도 이미 많은 대기업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리브영, 왓슨스, W-스토어 등이 이미 선점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마트의 분스, 롯데그룹의 롭스 등도 이에 가세해 신장하고 있다.


따라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유통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국업체들에게 ‘일본 드럭스토어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행사의 주최는 일본체인드럭스토어협회(JACDS)다. 일본체인드럭스토어협회는 1999년 체인화를 지향하는 드럭스토어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한국 기업의 전시회 참가는 JADS 코리아가 맡는다. JADS 코리아는 일본체인드럭스토어협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의 드럭스토어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JADS 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드럭스토어쇼는 과거 10년 이상 착실하게 실적을 쌓아가며 드럭 스토어의 존재가치 인식, 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며 성장해 왔다”며 “내년 3월 제16회째를 맞는 일본 드럭스토어쇼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이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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