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 화장품업체 지원 나선다
화장품과학연구센터, 기술 지원 예산 16여억원 확보
[CMN]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제주 성장유망 화장품뷰티기업 종합기술지원 프로젝트’ 사업에 화학·코스메틱스학부 현창구 교수팀이 선정돼 화장품산업 향토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16.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기업부설연구소가 설치돼 있는 제주권 성장유망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기능성 화장품 원료개발 관련 종합기술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총괄책임자인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부 현창구 교수는 “화장품분야 기업지원사업(비R&D사업)에 제주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합기술지원을 통해 제주권 성장유망 기업의 비고시 기능성화장품 원료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재)제주테크노파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케이에이치비오스, 세명대학교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