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도약 목표”

우수한 품질,디자인으로 승부수, 해외바이어 윈윈 파트너십 ‘주효’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5-11-20 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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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종 에스로드화장품 대표이사


[CMN]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입니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마린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바다미소’는 바다를 연상케하는 파란색 용기 디자인에 사용감과 향이 좋아서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 바이어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외 바이어들을 단순한 유통 공급처가 아닌 사업파트너로 삼아 함께 제품을 고민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경영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주효한 것 같습니다.”


박연종 에스로드화장품 사장은 “지난 7월 주력 브랜드인 ‘바다미소’가 국내 롯데면세점에 입점했고 인도네시아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스테아’ 브랜드는 48곳의 체인을 거느린 대만 백화점 유통 업체로부터 입점 제의를 받는 등 ‘2020년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도약‘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에스로드화장품(YESROAD cosmetics)은 현재 10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 화장품 OEM?ODM 회사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미국, 유럽, 아프리카,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전세계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1999년 1월 설립돼 가발약품과 두발화장품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경기도 김포 생산공장을 통해 다양한 스킨케어와 색조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3년 바다미소(BADAMISO)와 스테아(STEA)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종합 화장품 OEM?ODM 회사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같은 해 9월 킨텍스에 열린 뷰티박람회에서 30여개국의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고 글로벌 화장품 OEM?ODM 회사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올 7월 글로벌 브랜드로 비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글로벌 진출의 전초 기지라고 할 수 있는 롯데면세점에 주력 브랜드인 ‘바다미소’가 입점하게 된 것. 또한 바다미소는 타오바오, 알리바바, 아마존 등 세계적인 온라인몰에 입점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동남아에서부터 유럽으로까지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을 추진 중이며 인도네시아 보건과학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동남아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스테아(STEA)’ 브랜드는 최근 48곳의 체인을 거느린 대만 백화점에서 입점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에스로드화장품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제가 화장품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연구해 온 결과에서 비롯됐습니다. 중앙대 대학원에서 ‘다시마 원료’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는데 그 연구 결과가 제품에 반영됐습니다.”


오산대학교에서 화장품학을 강의한다는 박 사장은 “지난해부터 에스로드화장품의 4단계 중장기 로드맵을 세우고 유기적으로 탄력적인 체제하에 오는 2020년 세계 화장품 100대 기업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면서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과 함께 교육과 서비스도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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