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오는 10월 28일 성남캠퍼스 을지관 8층 제2회의실에서 ‘기능성 화장품 산학연관 교류회’를 실시한다.

이번 교류회는 을지대 산학협력단 바이오-메디테크지역혁신센터(ERIC)와 피부관리학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 대한 선진지식과 첨단기술의 정보교류를 위한 것이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화장품업체와 상호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상호발전을 물론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류회는 제주향장사업단 박덕훈 단장이 ‘줄기세포 화장품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하고 비에스티 김철 연구소장이 ‘유기농 화장품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청 최명신 연구관이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해 평가’를 발표하고 을지대 신문삼 교수가 ‘화장품 관련 기자재 및 장비 소개’와 ‘기능성 화장품 산학연관 교류회’를 소개할 예정이다.

을지대 피부관리학과 신문삼 교수는 “이번 교류회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고 화장품업체와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인맥교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전화(031-740-7358)와 이메일(bjha@euljj.ac.kr)로 참가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한편, 을지대 피부관리학과는 피부관리와 화장품의 융합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대학원을 개설해 현재 석,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제2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을지대는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특성화 종합대학으로 석사과정의 경우 보건대학원으로 피부관리학 석사학위가 수여되며 박사과정의 경우 일반대학원으로 보건학 박사학위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