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심련 추출물 주름개선 효능규명

바이오스펙트럼, 임상 항노화 효능 입증, 관련 특허 국내와 중국에 출원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6-04-11 2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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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바이오스펙트럼이 천심련 추출물의 주름개선 효능을 규명했다.


천심련은 쓴맛의 제왕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감기, 기관지 감염, 염증, 말라리아, 간질환등 다양한 분야로 이용돼 왔다.


중국, 필리핀, 말레시아 및 태국에서 전통약용식물로 사용해왔고 현재는 미국약전, 태국약전 등의 많은 국가의 공식 약전에 등재돼 있으나, 천심련이 피부 항노화에도 효능이 있음을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오스펙트럼이 천심련 추출물의 주름개선 효능을 규명했다.

11일 피부 바이오 소재 개발기업 바이오스펙트럼은 피부줄기세포 활성화와 피부노화개선 부분으로 연구를 진행해 천심련 추출물이 피부줄기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2015년 국제적 학술 저널 Moleculs에 게재됐으며 관련 특허는 국내와 중국에 출원되어 심사가 진행 중이다.


피부노화가 일어나게 되면 피부줄기세포 활성화와 관련된 세포분화 유전자의 발현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피부의 재생 기능이 약해진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줄기세포 활성화 관련 유전자 강화가 피부 항노화소재개발의 새로운 타겟이 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 연구소 시험결과에 따르면 천심련 추출물이 상피전구세포 관련 유전자(integrin β1) 발현을 증가시키고 세포증식도 활성화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세포성장인자로 알려진 VEGF 분비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천심련 추출물을 단독 진피층 세포인 섬유아세포에 처리한 것 보다 천심련추출물이 처리된 각질세포 배양액을 처리한 것이 더 유의한 콜라겐 합성 증가 효능을 보였다.


이 연구결과를 통해 천심련 추출물은 상피 줄기세포 활성화 유전자를 통해 피부장벽 강화뿐 아니라 진피층의 항노화에 도움을 주는 일종의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됐다.


세포에서 확인된 천심련 추출물의 항노화 효능을 인조피부 모델에서도 확인했으며 최종적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보습개선효능과 주름개선 효능을 확인햇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천심련 추출물로 LotuStem™이라는 항노화 소재를 개발했으며, 이 연구를 함께 진행한 중국의 M사에 선행판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바이오스펙트럼은 피부전문벤처기업으로 16년간 80여편의 특허등록 및 SCI/E급 국제논문 70여편 발표 등 국제 수준의 연구개발 성과 달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가주도의 다양한 기술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제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꾸준한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등 국내 화장품 기술수준과 소재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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