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장쯔이, 리빙빙, 안젤라 베이비, 링치링, 판빙빙 등 중화권 스타들의 ‘슈퍼페이스’를 만들어온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개발한 메이크업 브랜드 ‘슈퍼페이스(Superface)’가 국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슈퍼페이스’는 홍콩과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CF 감독 ‘손정’과 그녀의 남편이자 세계적인 CF 감독인 ‘래리슈’가 만든 브랜드다. ‘슈퍼페이스’는 지난 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잡은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숍 ‘오피셜 홀리데이(OFFICIAL HOLIDAY)’ 2층에 입점하며 그동안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던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두 감독은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들과 작업했으며 장쯔이, 리빙빙, 안젤라 베이비, 링치링, 야오첸, 판빙빙, 슈치 등과 같이 수많은 아름다운 ‘슈퍼페이스’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두 감독은 홍콩 광고제작업체인 ‘슈팅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나이키와 유니레버, P&G,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 광고를 담당했다. 특히 래리슈 감독은 칸과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D&AD 등 광고제를 휩쓴 몇 안 되는 아시아인으로 광고계 유명인이다.

이번 ‘슈퍼페이스’는 수많은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CF 촬영을 해온 이들이 수십 년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컬러와 기능을 갖춘 메이크업 제품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코닥의 전성기를 지나 디지털 영상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디렉터로서 과거 필름 시대의 향수를 담은 오마쥬로 제품 디자인에 반영했다.

무엇보다 “메이크업을 하는 시간은 즐거운 나만의 시간이어야 하며 수정 메이크업은 최대한 심플하게, 그리고 메이크업 초보들도 노련하게”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품 라인도 이같은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심플하면서도 꼭 필요한 것들로 구성했다. 립싱크 립스틱S, 3D 립 펜슬, CC스틱, 마스카라, 리퀴드 립스틱, 하이라이터, 멀티 스틱 등의 포인트 메이크업 라인과 필름통을 연상시키는 세트 구성의 ‘틴박스’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여줄 기초 아이템인 브라이트닝 마스크, 리프팅 마스크, 미스트와 액세서리 브러시 등도 구성했다.

특히 다른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수정 메이크업을 도와줄 ‘NG코렉터’도 갖췄다. 이 제품은 이미 뷰티 디렉터들에게 검증받아 여성들의 파우치속 히트 아이템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남성 라인으로 클렌저와 모이스춰라이저, 리프팅 마스크, 그리고 남성 CC스틱이 소개될 예정이다.

디자인도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옐로우, 화이트, 그레이 컬러가 어우러진 세련된 패키지와 마그네틱 소재 용기, 손에 닿는 촉감과 손에 쥐어지는 뛰어난 그립감은 화장하는 시간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컬러들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슈퍼페이스는 이번 가로수길 오피셜 홀리데이점 외에도 공식 온라인몰(www.superfacestudio.com)과 신라아이파크 면세점(6층), W호텔 1층 The Store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