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화장품 수출’ 지원에 회세 집중

화장품협회, 제68차 정기총회서 산업발전 지원 약속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7-02-10 12: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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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밝힌 올해의 출사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 2월 8일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회원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회계를 승인하고 올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의결했다.


화장품협회는 제도 선진화와 합리화 연구, 소비자 보호, 수출 강화, 효율성 증대 등의 사업을 위해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7.4% 늘어난 23억 원으로 의결했으며 이를 통해 △화장품법 개정안의 합리적인 시행 △위생행정허가 교육 확대 △아세안 수출국 현지 정보 수집 △표시·광고 등 화장품 광고 합리화 품질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경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로 수출이 증가하는 만큼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중국 정부기관 및 협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위생허가 교육을 확대하고 위생허가 불합격 사례집을 발간해 중국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과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의 화장품 제도 및 절차에 관한 구체화된 정보를 수집하고 제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지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성 화장품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천연화장품 정의에 관한 화장품법 개정안이 합리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손문기 처장은 축사를 통해 “괄목할만한 수출 성과를 이루어가고 있는 국내 화장품 산업은 이제 수출을 주도하는 산업으로 발돋움했다. 따라서 정부는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도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하면서 발전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 역시 “한국의 수출을 주도하는 산업으로 우뚝 선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며 이를 위해 3월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화장품산업발전기획단을 발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업무의 강화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명규 전무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기타 의안을 통과시켰으며 화장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각 분야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차대익(엘앤피코스메틱 사장) △안수선(아모레퍼시픽 부장) △신병모(코스맥스 부장) △박종우(대봉엘에스 부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김규봉(단국대학교 교수) △이치우(LG생활건강 팀장) △조항의(코스메카코리아 수석연구원) △최강민(리더스코스메틱 팀장) △임종근(대한화장품협회 부장) 등이 받았다.


또 대한화장품협회장 표창은 주간신문 CMN의 이정아 국장이 수상했으며, 대한화장품협회 감사패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궝오상 과장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오상윤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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