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스메틱, 신규 소재 6종 ICID 등재 완료

까치박달나무, 두켜부채, 떡윤노리나무 등 총63건 등록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5-10 2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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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까치박달나무 두켜부채, 떡윤노리나무, 벼룩이자리, 상동나무, 영지버섯균사체 등 새롭게 개발한 화장품 소재 6건을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다고 지난 달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미코스메틱은 총63건의 소재 및 원료를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하게 됐다.


이번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록된 소재들은 아미코스메틱이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인 충북-제주 경제협력권사업을 통해 연구개발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 과제로 아미코스메틱은 ‘제주 유래 및 테크노파크 지식 재산 천연물을 활용한 수출 주도형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 4개년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


까치박달나무는 중국, 일본, 한국에 자생하는 낙엽 교목으로 캄페롤(kaempferol), 쿠에르세틴(quercetin)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잎과 줄기 부분에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플라보노이드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낙엽활엽관목인 떡윤노리나무는 리오니시드(Lyonicide)가 함유돼 있으며 두 가지 성분은 각각 항산화, 피부진정, 피부탄력 증진 및 주름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동나무(Sagereria theezans)는 분재로 주로 사용되는 상록 관목으로 잎과 줄기 부분에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두켜부채(Disromium decumbens Levring) 또한 제주도, 부산 지역 해역에 서식하는 해조류로 항산화 작용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벼룩이 자리(Arenaria serpyllifolia)는 다년초 식물로 주로 한방에서 소무심채(小無心菜)라 하여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멜라닌의 형성을 억제하는 미백 효과가 뛰어난 것이 발견됐다. 또한 영지버섯 균사체는 항산화 및 주름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화장품에 대한 국제적인 기술력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발굴한 소재와 아미코스메틱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 연구개발로 2020년까지 아시아 TOP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새로운 소재 등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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