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특허 및 상표검색 보다 편리해진다!

화장품 주요국 특허·상표·심판정보 검색 시스템(lupe) 개편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7-07-10 1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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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화장품산업을 주도하는 국가의 화장품 특허와 상표 검색이 더 쉽고 빨라진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지난해부터 제공해 오고 있는 ‘특허 및 상표 정보검색 시스템(이하 lupe)’의 콘텐츠 및 성능을 대폭 개선해 이번 달부터 다시 업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산업연구원은 국내 화장품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최근 기술개발 방향 및 기술수준을 파악하고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수출국에 대한 특허 및 상표등록 정보를 지난해 초부터 제공해 오고 있다.


‘lupe’에는 5개국(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의 특허정보 15만 8,399건과 4개국(한국, 미국, 유럽, 일본)의 상표정보 115만 3,047건 및 한국 심판정보 1,707건이 담겨 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자료는 타 특허 및 상표 검색시스템과는 달리 화장품분야에 특화된 자료로 구성돼있어 자료에 대한 접근이 훨씬 용이하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SQL(엘라스틱서치)프로그램 이용 및 웹 리소스 처리를 통해 전보다 검색속도를 2배 이상 높였으며 PC외에 모바일·테블릿에서도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특허 및 상표의 심판결과를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분쟁사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고 전체적인 디자인을 개선해 접근성을 높였다.


개선된 ‘lupe’의 성능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나달수 특허팀장은 “이전 버전보다 환경이 개선됐으며 특히 접근성이 아주 좋아 졌다”고 평가했고 한국콜마 신승규 연구원은 “타 검색사이트에 대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며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업계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시스템에 반영할 예정이며 정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허 및 상표 정보검색 웹사이트는 올코스 홈페이지(www.allcos.biz)에서 특허상표정보검색 접속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화장품산업연구원은 16개국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화장품 수출 가이드북(www.kcii.re.kr/kocei)’을 통해 7월부터 주요 5개 국가(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의 유통 현황과 주요매장 입점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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