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학문적 역량, 세계 시장에 입증할 터”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 등재후보지 인증
국내·외 학회·협회와 협력 확대할 계획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9-06 오후 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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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덕 한국화장품미용학회 회장


[CMN 심재영 기자] “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되어 있는지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되어 있어야 교수들이 연구업적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체도 저명한 학회지나 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게재할수록 연구 개발 수준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2년 후에는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에 정식 등재지로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K-뷰티의 학문적 역량을 세계 시장에 입증해 보이겠습니다.”


7년 전인 2011년 5월 한국화장품미용학회를 창립하고 현재 회장으로써 학회를 이끌고 있는 김주덕 성신여대 교수는 학회지 등재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순탄치 않았다고 회고했다.


지난 7년간 매년 2권~3권씩 학회지를 발간하며 해마다 평균 20편 이상의 새로운 논문을 학회지에 실었지만 처음부터 한국연구재단 등재를 염두에 두었기에 논문을 수집하고 걸러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구재단 등재를 위해선 한 단체의 논문이 학회지에 게재된 전체 논문의 30%를 넘어선 안되기 때문이다. 김주덕 교수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교수이자 뷰티융합대학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자신이 가르친 성신여대 제자들의 논문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당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회지가 등재되려면 특정 단체의 논문에 편중되어서는 안되는 것은 물론, 지역 안배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다양한 지역의 대학 교수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과 미용 관련 다양한 산업체를 학회에 참여시키고 연구논문을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는 지난 8월 28일 총점 88.20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얻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결정됐다. 연구재단의 등재지가 되면 3년에 한번씩 재인증을 받아야 하고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등재후보지 중에서 처음부터 90점 가까운 우수한 성적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화장품·미용 관련 학회 가운데 현재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학회지는 대한화장품학회지, 대한미용학회지, 한국미용학회지,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지, 대한피부미용학회지 등이 있다. 이번에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가 등재후보지가 되면서 6개의 화장품·미용 관련 학회지가 연구재단에 등재됐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사회적 이슈 또는 정책적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논문을 다수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중고등학생들의 화장품 사용 실태나 남성의 화장품 사용실태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국내 정책에 반영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을 교육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국내 중고등학생들의 화장품 사용 실태는 일본 NHK에서 취재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내년부터 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하고 관련 협회나 단체, 해외 학회 등과의 협력과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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