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뷰티산업진흥원,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한중 정상회담 사절단 참여 위해더맵무역유한공사와 MOU 성과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12-28 16: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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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청정 제주 기반 천연화장품 기업인 대한뷰티산업진흥원(원장 강유안)이 14일 중국 뷰티 전문 유통 마케팅 기업인 ‘위해더맵무역유한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무엇보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때 중소기업 대표로 선정, 한중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며 이번 협약이 성사돼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한중 경제사절단으로 다양한 중국기업과 교류를 나눴고, 특히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경제 무역 파트너십 행사에서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베이징과 충칭에서 이어진 한중 경제 사절단 행사는 한중 정상회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비즈니스 포럼, 한중 경제 무역 파트너십, 충칭 산업협력 포럼 등의 한중 경제 사절단 행사를 방문해 양국 기업들을 응원, 화제가 된 바 있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청정 제주에서 자연 재배한 울금과 제주 육상 소재를 주 소재로 한 ‘제주온(JEJUON)’과 청정 제주 바다에서 채취한 홍해삼, 전복, 소라 등 해양 원료를 접목한 ‘하이온(HAION)’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두 브랜드를 통해 30여개의 천연 화장품을 자체 공장에서 직접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다.


‘위해더맵무역유한공사’는 중국 베이징, 홍콩, 그리고 웨이하이(위해)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IT 기반 뷰티 전문 유통 마케팅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제주온과 하이온 제품을 중국과 홍콩 지역에 보유한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IT를 활용한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중화권 시장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이미 구축된 물류기반 등을 대한뷰티산업진흥원에게 제공, 중국내 제품 공급을 보다 원활히 할 계획이다.


위해더맵무역유한공사 관계자는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기술력을 중국과 홍콩 시장에 전파하는 데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메이저급 홍콩 화장품 벤더들과 500만 불의 계약이 예정돼 있으며, 60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한 유통 채널 등과 연계하는 망큼 양사가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안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원장은 “탄탄한 유통망과 중국 시장내 유통 마케팅 능력을 자랑하는 위해더맵무역유한공사와 협력을 통해 대표 브랜드인 제주온과 하이온의 세계화 발판이 마련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국 CFDA 위생허가를 보유한 23개 품목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활발한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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