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 소비자들의 선택 ‘이니스프리’

전체 시장 점유율 1위 … 시판 최강 브랜드 입지 재확인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8-03-16 13: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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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 시판 채널


[CMN 이정아 기자·심재영 기자·신대욱 기자] 소비자들의 선택은 올해도 이니스프리였다. 다국적 조사 전문기업 칸타 월드패널과 주간신문CMN이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도시 거주 여성(15~65세) 9,7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화장품 구매 다이어리를 분석한 결과 이니스프리는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니스프리는 기초 토탈, 스킨, 크림, 에센스, 자외선차단제, 파우더, 클렌징, 팩 등 유형에서 1위에 올랐고 그밖에 다양한 유형에서도 톱5 순위권에 진입하며 토탈 시장 점유율 8.2%를 챙겼다. 더페이스샵과 아이오페가 각각 6.2%, 6.0%의 점유율로 2, 3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였다.


색조에서는 에뛰드하우스가 미샤를 제치고 입지를 다시 확보했다. 아이섀도, 아이브로우를 필두로 선전해 색조 토탈 부문 1위였다. 물론 비비&씨씨에서는 미샤가, 파운데이션에서는 돌풍의 주역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에이지투웨니스가, 마스카라는 키스미가 브랜드 파워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바디보습은 세타필, 바디세정은 해피바스, 샴푸&린스는 려, 염모제는 미쟝센 등 공식화된 브랜드들의 1위 수성은 올해도 여전했고 최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새로 추가된 탈모샴푸에는 TS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3000만불 수출탑 수상을 비롯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격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닥터자르트에 글로벌스타상, 국산 화장품의 품질력 향상을 뒷받침해 K-뷰티 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진공유화기 전문기업 우원에 특별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기초 토탈

1위 이니스프리, 수려한 신규 진입


기초 토탈 부문에서 이니스프리는 전년도 보다 점유율을 더 확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9.0%에서 올해 9.4%로 점유율을 높였다.


2, 3위는 자리 변화가 있었다. 작년에 아이오페>더페이스샵 순이었는데 이번엔 맞바뀌었다.


한 계단 내려앉은 아이오페는 7.5%에서 5.8%로 시장 점유율 하락을 보였다. 수려한이 새롭게 5위권에 진입했고 수려한의 등장으로 미샤가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톱5 브랜드의 점유율 비중은 작년 32.4%에서 29.2%로 약화됐다.


색조 토탈

에뛰드하우스 색조 강자 입지 확인


에뛰드하우스가 올해는 색조전문 브랜드로서 체면을 챙겼다. 작년에 0.1% 아주 근소한 차이로 미샤에 1위 자리를 내줬던 에뛰드하우스는 이번에 0.8%로 미샤를 앞지르며 색조 토탈 1위에 올랐다.


톱3 변화도 있었다. 에뛰드하우스, 미샤와 함께 에이지투웨니스가 이번에 톱3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에이지투웨니스의 시장 점유율은 6.5%였다. 에이지투웨니스의 선전으로 아이오페가 4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톱3 브랜드의 점유율은 작년보다 3.5%P 떨어졌다.


스킨

이니스프리 두자릿수 점유율로 1위


지난해 스킨과 로션을 한데 묶어 조사한 결과에서는 아이오페가 11.6%로 1위였다. 이번에는 스킨과 로션을 구분했다.


스킨 부문 1위는 이니스프리의 차지였다. 이니스프리는 10.5%의 두자릿수 점유율을 챙기며 1위에 올랐다.


아이오페가 8.1%로 그 뒤를 이었다. 한율이 6.6%의 시장 점유율로 3위였다. 한율과 더페이스샵이 나란히 4, 5위를 가져갔다. 스킨 톱3 브랜드의 점유율 합계는 25.2%, 톱5 점유율은 36.0%로 집계됐다.


로션

스킨 2위 아이오페 로션에서는 1위


스킨과 달리 로션에서는 아이오페가 더 힘을 발휘했다. 10.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이니스프리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니스프리는 9.0%로 아이오페를 추격하고 있다. 이어 더페이스샵이 이니스프리를 바짝 위협하고 있다.


3파전에 이어 수려한과 한율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로션 톱5 브랜드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42.9%다. 스킨 톱5의 점유율인 36.0%와 비교하면 꽤나 높은 편이다.


크림

톱3 순위 변화, 이니스프리 새 강자


크림 부문 톱3에 순위 변화가 감지됐다. 우선 1위 자리가 바뀌었다. 작년 조사 때 1위였던 아이오페를 제치고 이니스프리가 새로운 1위로 올라섰다. 이니스프리의 시장 점유율은 8.5%다. 작년 6.4%에서 2.1%p 늘었다.


10.4%였던 아이오페가 올해는 6.8%로 많이 위축된 반면 전년도 5위였던 더페이스샵은 3위로 뛰어올랐다. 더페이스샵은 4.7%를 챙겼다. 크림 부문 톱5에 이름을 올렸던 네이처리퍼블릭이 순위권 밖으로 밀렸고 피지오겔이 3.9% 점유율을 앞세워 톱5에 들었다.


에센스

이니스프리 크림 이어 에센스도 접수


이니스프리는 크림에 이어 에센스에서도 1위였다. 두자릿수 점유율로 앞서며 아이오페와 미샤를 따돌렸다. 이니스프리>아이오페>미샤 순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유지됐다. 다만 이니스프리는 10.2%의 점유율을 그대로 유지했고 아이오페와 미샤는 각각 0.2%P, 0.3%p 떨어졌다.


4위 더페이스샵과 5위 수려한의 경우는 자리가 맞바뀌었다. 시장 점유율 4.7%였던 더페이스샵은 5.6%로 오른 반면 5.0%였던 수려한은 4,5%로 떨어지며 서로 엇갈렸다.


한방

점유율 50% 넘긴 수려한 절대지위


수려한이 시판 한방 부문 절대지위를 과시했다. 브랜드 점유율이 51.1%에 이른다. 작년 49.1%에서 2.0%p 더 챙겼다. 브랜드 파워가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다.


더페이스샵도 20.3%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미샤가 12.5%로 그 뒤를 잇는다. 이들 두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합계도 32.8%다. 톱3 브랜드의 점유율은 무려 83.9%에 달한다. 동인비, 다나한까지 가세하면 톱5의 점유율은 91.4%다. 작년 89.9%에서 더 세졌다.


더모

피지오겔, 차앤박, 닥터자르트 경쟁


더모 화장품 톱5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전년과 동일하다. 톱5 점유율 합계도 작년 수준과 비슷하다. 1위 피지오겔을 제외하면 약간의 순위 변화가 있을 뿐이다. 시장 점유율이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피지오겔은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피지오겔의 점유율은 20.3%였다.


2, 3위와 4, 5위가 서로 순위를 맞바꿨다. 차앤박이 닥터자르트를 한계단 떨구고 2위에 올랐고 바이오더마가 아벤느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자외선차단제

이니스프리 부상, 2위 경쟁 치열


이니스프리가 9.0%의 점유율로 자외선 차단제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0.5%p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A.H.C가 7.6%의 점유율을 얻으며 2위를 꿰찼다. 지난 해 1위였던 더페이스샵은 7.1%의 점유율로 두 계단 하락한 3위에 머물렀다. 그 뒤를 이어 미샤가 5.6%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고, 아이오페가 4.0%의 점유율로 순위권에 들었다.

비비&씨씨

미샤, 2년 연속 비비&씨씨 1위


미샤가 지난해에 이어 비비크림과 씨씨크림을 통합한 비비&씨씨 부문에서 최강 브랜드로써의 명성을 지켰다. 점유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17.7%를 기록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지난 해와 순위가 동일했다. 더페이스샵(12.6%), 닥터자르트(6.5%), 아이오페(5.3%)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위였던 이니스프리가 밀려나고 에뛰드하우스가 아이오페와 0.1%p 차이로 5위에 랭크됐다.


파운데이션

에이지투웨니스, 절대강자 자리 수성


에이지투웨니스가 지난해에 이어 파운데이션 부문 최강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점유율은 35.0%로 지난 해 38.3%보다는 낮아졌다.


그 외에 지난 해와 비교해서 순위에 큰 변동은 없으나 피플앤코가 3.8%의 점유율을 얻으며 4위로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미샤 2위(7.2%), 에뛰드하우스 3위(4.2%), 피플앤코 4위(3.8%), 더페이스샵 5위(3.1%) 순이었다. 톱5 점유율 합계는 53.5%를 기록했다.


쿠션

아이오페, 압도적 점유율로 1위 고수


쿠션 부문은 아이오페가 27.0%라는 높은 점유율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베리떼가 7.9%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1위와 2위를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차지한 가운데 3, 4위를 LG생활건강 브랜드가 추격하는 양상이 빚어졌다.


이자녹스가 6.0%로 3위, 더페이스샵이 5.6%로 4위 자리에 올랐다. 그 뒤를 클리오가 맹추격했으나 더페이스샵과 0.1%p 차이로 5위에 그쳤다.


파우더

이니스프리, 파우더 최강 브랜드 영예


이니스프리가 지난해에 이어 파우더 부문 최강 브랜드의 자리를 지켰다. 점유율도 20.3%로 지난해 대비 0.3%p 높아졌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고른 점유율 분포를 나타냈다.


아이오페가 10.7%로 2위, 더페이스샵이 6.0%로 3위를 차지했으며, 미샤가 5.3%로 4위, 이자녹스가 4.9%로 5위를 차지했다. 파우더 부문 톱5 브랜드의 점유율 합계는 47.2%를 나타냈다.


립 메이크업

페리페라 1위 등극, 치열한 순위 변동


립 메이크업 부문은 순위 변동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페리페라가 7.8%의 점유율로 톱5 진입과 동시에 1위 자리를 꿰찼다.


지난 해 1위였던 더페이스샵은 6.4%로 페리페라에게 1위를 내주고 2위에 머물렀다. 점유율 6%대와 5%대에서 간발의 차이로 순위가 결정됐다. 3위는 6.2%의 라네즈, 4위는 5.8%의 미샤가 차지했고, 마몽드가 5.7%로 톱5에 진입했다.


아이섀도

에뛰드, 7년 연속 아이섀도 1위


아이섀도 부문에선 에뛰드에 대적할 브랜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뛰드는 무려 7년째 아이섀도 부문 최강 브랜드의 자리를 지켰다. 점유율은 29.5%로 지난해 31.3% 보다는 낮아졌다.


그 뒤를 아리따움이 15.2%의 점유율을 얻으며 추격했고, 미샤가 13.2%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더페이스샵이 5.2%로 4위, 클리오가 4.9%로 5위에 랭크됐다.


마스카라

키스미, 에뛰드 제치고 1위 등극


지난 해 2위에 머물렀던 키스미가 에뛰드를 맹추격한 끝에 아이섀도 부문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23.1%. 에뛰드는 14.6%의 점유율을 얻는데 그쳐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메이블린뉴욕이 8.0%로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4위 자리를 놓고 점유율 6%대에서 경쟁이 치열했다. 미샤가 6.9%로 4위를 차지했고, 더페이스샵이 6.2%로 톱5 진입에 성공했다.


아이라이너

키스미, 아이라이너 부문도 1위 부상


키스미가 마스카라 부문과 함께 아이라이너 부문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해 4위 였던 키스미는 올해 12.3%의 점유율로 세 계단을 뛰어 오르며 아이라이너 부문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더페이스샵은 11.3%로 키스미에게 1위를 내줬다. 그 뒤를 클리오가 맹추격해 10.2%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4위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했다. 간발의 차이로 미샤가 4위(6.5%), 토니모리가 5위(6.4%)를 기록했다.


아이브로우

에뛰드하우스 1위 수성


에뛰드하우스가 11.7%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이니스프리가 9.4%로 뒤를 이었다. 더페이스샵(8.2%)과 라네즈(7.4%), 아리따움(6.7%) 순으로 상위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라네즈를 제외한 4개 브랜드가 브랜드숍 브랜드로 절대 강세를 보였다. 브랜드숍 브랜드의 점유율만 36.0%에 달했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43.3%였다.


네일

아리따움 23.3% 확고한 1위


아리따움이 23.3%의 점유율로 1위를 이어갔다. 2위와 10%p 이상의 격차를 보인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 더페이스샵이 11.9%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이니스프리(9.8%)와 스킨푸드(6.9%), 미샤(6.1%) 순으로 상위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네일 부문은 5개 브랜드 모두 브랜드숍으로 강세를 보였다. 멀티 브랜드숍인 아리따움과 4개의 원브랜드숍간 경쟁구도로 이어졌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58.0%였다.


클렌징

이니스프리 12.1% 점유율, 연속 1위


이니스프리가 12.1%의 점유율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더페이스샵이 8.4%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맥스클리닉(5.1%)과 센카(4.6%), 바이오더마(4.1%) 등도 상위 톱5에 올랐다.


클렌징 부문은 브랜드숍 브랜드가 주도한 가운데 홈쇼핑, 헬스&뷰티스토어 등 채널간 강세 브랜드가 상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숍 두 개 브랜드의 점유율만 20.5%였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34.3%였다.


이니스프리 1위, 메디힐도 강세


이니스프리가 8.9%의 점유율로 1위 지위를 이어갔다. 메디힐이 6.5%로 뒤를 이었다. 더페이스샵(4.7%)과 A.H.C(3.9%), 네이처리퍼블릭(2.2%)도 상위 톱5 브랜드 안에 들었다.


이니스프리와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브랜드숍 브랜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인 메디힐의 약진이 눈에 띈다. 브랜드숍 브랜드의 점유율만 15.8%, 톱5 점유율은 26.2%였다.

바디세정

아모레, LG 빅2 기업간 경쟁 치열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가 19.1%의 점유율로 1위를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의 온더바디가 15.5%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비욘드(6.2%)와 닥터브로너스(3.4%), 바디시리즈(2.9%) 순으로 상위 톱5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빅2 기업간 경쟁구도로 펼쳐졌다. LG생활건강은 온더바디와 비욘드 2개 브랜드를 상위에 올렸고 점유율은 21.7%였다. 두 기업의 3개 브랜드의 점유율만 40.8%에 달해 시장 지위가 압도적이었다. 상위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47.1%였다.


바디보습

세타필, 연속 1위로 부문 강자 확인


갈더마코리아의 세타필이 7.9%의 점유율로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네오팜의 아토팜이 4.3%로 뒤를 이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뉴트로지나(3.7%), LG생활건강의 비욘드(3.7%),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아비노(2.9%) 등도 상위 톱5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수입 브랜드와 국산 브랜드간 각축으로 전개됐다. 수입 브랜드는 세타필과 뉴트로지나, 아비노 3개 브랜드로 점유율은 14.5%였고, 국산 브랜드는 아토팜과 비욘드로 점유율은 8.0%였다.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22.5%였다.


샴푸&린스

아모레, LG, 애경 격차 근소 ‘삼파전’


아모레퍼시픽의 려가 9.9%의 점유율로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위였던 LG생활건강의 리엔은 9.7%의 점유율로 한 계단 밀렸다.


애경의 케라시스가 9.5%,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이 9.4%, 탈모닷컴의 TS가 7.2%로 상위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애경간 경쟁구도로 펼쳐졌다. 상위 1위부터 4위까지 격차도 0.5%p에 불과했다. 1위와 2위간, 2위와 3위간 격차는 불과 0.2%p차였고, 3위와 3위간 격차는 0.1%에 지나지 않았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45.7%였다.


탈모샴푸

TS 점유율 45%, 압도적 1위 기록


올해 새롭게 신설된 부문으로 탈모닷컴의 TS가 45.0%라는 압도적 점유율로 첫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려가 13.6%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닥터그루트(6.7%), 닥터포헤어(6.4%), 비타브리드(6.0%) 순으로 상위 톱5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TS는 2위와 격차가 31.4%p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 우위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2위부터 5위까지 점유율을 더한 32.7%보다 10%p 이상 앞서는 절대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77.7%였다.


염모제

미쟝센 22%로 1위, 전문 브랜드도 약진


아모레퍼시픽의 미쟝센이 22.0%의 점유율로 1위를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의 리엔이 16.4%로 뒤를 이었다.


동성제약의 순수더살롱컬러가 8.4%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고, 아모레퍼시픽의 려(6.6%), 로레알 엑셀랑스(4.0%) 순으로 톱5를 형성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빅2 기업 브랜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동성제약과 로레알 등 전문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체 톱5의 점유율은 57.4%였다.



2018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어떻게 선정하나?


여성패널 9,700명(15~65세)

화장품 다이어리 구매조사 분석


2018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은 국제적인 신뢰도를 갖춘 다국적 조사 전문기업 칸타월드 패널이 제공하는 데이터에 근거해 선정된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칸타월드 패널 9,700명(도시에 거주하는 15~65세 사이의 여성)의 화장품 구매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주간 단위로 작성된 칸타월드 패널의 다이어리 구매 기록을 분석, 동일 소비자 구매 행위 관련 정보를 산출해 제품 구매 채널, 구매액 등을 집계함으로써 유형별 판매액 기준 1위 화장품을 선정한다. 본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직접 구매한 결과와 함께 선물용 구매까지 모두 포함한다.


유형은 ▲기초 토탈 ▲색조 토탈 ▲스킨 ▲로션 ▲크림 ▲에센스 ▲한방 ▲더모 ▲자외선차단제 ▲비비&씨씨 ▲파운데이션 ▲쿠션 ▲파우더 ▲아이섀도 ▲립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네일 ▲클렌징 ▲팩 ▲바디세정 ▲바디보습 ▲샴푸&린스 ▲탈모샴푸 ▲염모제 등 총 26개로 구분한다.


아울러 베스트 화장품 선정 기준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이나 소비자 변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다. 이번에는 스킨과 로션의 구매, 활용 패턴이 변하고 있음을 주목해 별도로 유형을 구분했으며 탈모샴푸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했다.


2018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시판 채널은 화장품전문점, 원브랜드숍, 멀티브랜드숍,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카탈로그, 드럭스토어,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 광범위한 의미에서의 시판 유통으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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